[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학교 진로 교육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한 ‘2025 경기진로교육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진로교육지원단’은 학교관리자, 수석교사, 초․중․고 교사, 진로전담교사 등 4개 분과 121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 진로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로연계교육’ ▲‘진로체험교육’ ▲‘학교진로교육컨설팅’ ▲‘꿈it(잇)다’ 시스템 등 4개 분과로 운영한다. ‘진로연계교육’ 분과는 전국 최초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진로연계교육 내실화 방안을 연구하고, 초·중·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진로체험교육’ 분과는 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학교의 진로체험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진로교육컨설팅’ 분과는 찾아가는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단위의 진로 교육과정 운영, 진로 진학 상담 방법, 진로 교육활동 계획 수립, 진로 체험 교육 방법 등을 지원한다. ‘꿈it(잇)다’ 시스템 분과는 인공지능 기반 꿈it(잇)다 시스템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인공지능(AI) 진로 설계․모의 면접 콘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배수지 정기청소 및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처리된 수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각 가정과 사업장으로 공급하는 중간 저장시설이다. 시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2회(상하반기) 배수지 저수조 청소 및 정기(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며 주민 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청소 대상은 관내 설치된 배수지, 조절지 등 상수도 시설지 19개소 전체이며 청소 전문업체가 대행해 시행한다. 특히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단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지별 저수조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배수지 구조물 및 노후시설물에 대한 구조적 안정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필요 시 보수․보강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저수조 청소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작년에 이어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2025년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2024년부터 시작된 마루홀 상설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2025년 공연은 전년도 3회 공연(8, 10, 12월) 대비 4회(5, 6, 10, 11월)로 확대하고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을 더하여 관객들을 찾아간다. 5월 ‘가정의 달’ 17일에 개최하는 첫 번째 공연인 ‘효사랑 트롯 콘서트’는 인기탤런트 이정용의 사회로 진행된다. 5인조 용인경음악단의 라이브 음악과 함께 대중가요가수 금자, 김태성, 줌마걸스, 이명신이 신나는 노래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6월, 10월, 11월 공연은 인기 개그맨 김종하가 MC로 나선다. 6월 21일 공연은 ‘여름의 시작이야기’라는 테마로 기획했다. 가수 써니, 춘식이, 이동백, 나다움이 여름에 어울리는 발라드와 7080 노래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실버 세대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10월 18일 공연은 ‘가을과 고향’이라는 주제로 김재이, 정해웅, 이미선, 공영아가 출연하며, 마지막 공연인 11월 15일에는 ‘낭만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24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임채덕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김상수, 유재호, 이은진, 이해남, 장철규, 차순임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채덕 대표의원은 “화성특례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임채덕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총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성특례시 내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예산안을 비롯한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하며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의회사무국장의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의결, 예산안 의결까지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재정 관련 안건이 다루어졌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3조 2,07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의결됐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총 25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실질적인 심사를 거쳐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대표적으로는 ▲화성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시민 실생활 중심의 정책 마련에 힘쓰는 의회의 노력이 돋보였다. 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4월 23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어린이 급식시설에 한정됐던 급식관리서비스를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제공될 주요 서비스는 △급식소 영양 및 위생관리 지원 △질환별·장애유형별 맞춤형 식단 제공과 조리법 개발·보급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 및 현장 자문 등이다. 이를 통해 급식 환경의 안전성과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운영중인 50인 미만의 노인요양시설 189개소와 장애인 거주시설 26개소 (25년 2월 기준) 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공급식의 질을 높이고, 현장의 영양·식단관리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원주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남양주시 공공 급식 관리 서비스 체계가 어린이 중심에서 사회복지 전반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과 장애인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 1천 명 고용을 목표로 뿌리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뿌리산업 5대 전략업종의 고용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뿌리산업 고용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생산공정의 기초를 이루는 산업으로 경기도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소성가공 등 5대 분야를 전략업종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뿌리기업 가운데 구인수요가 높고 고용환경이 열악한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과 고용서비스 등을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도비 6억 원과 국비 26억 원을 투입한다. 총 8개 사업으로, ‘경기 특화 뿌리온(On)’을 통해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하고, ‘디지털 공정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숙련 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외국인주민의 권익 보호와 체류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27일부터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에서 다국어 상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상담 언어는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라오스어/태국어, 우즈베크어/러시아어, 필리핀어/영어, 중국어 등 총 9개 언어가 지원되며, 추가 3개 언어 상담사도 채용 중이다. 기존에는 다국어 상담 인력이 없어, 언어 장벽으로 인한 민원 접수 오류·지연이나 인권 침해 전달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 다국어 상담은 일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대표번호 1661-0222(내선 1~10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담사는 전화 상담은 물론, 방문민원 응대, 통·번역 및 감수, 온라인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부분의 상담사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정부시 추동로 140, 2층)에서 근무하며, 한국어 상담사 1명은 수원역 노동권익센터에 상주한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언어 문제로 체류 및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가 포용적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에 위치한 재한줌머인연대에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김포복지재단에 성금 2,000,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재한줌머인연대가 자체 행사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재한줌머인연대 대표 니킬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저희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많은 분들께 따뜻한 도움을 받았기에,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모른 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타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줌머인 분들께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손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이번 기탁에 큰 감동이다.”며 “국경과 언어를 넘어선 이웃 사랑의 실천이 지역 사회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산불 피해 모금은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김포시청 민원실, 본관 1층 로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4개소)에 설치된 모금함 또는 지정 계좌를 통해 기부금을 받고 있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4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방비 상태로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 도박문제에 정면으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위원장은 “사회적 환경 변화와 디지털 기술의 무분별한 확산이 결합되며, 청소년들이 클릭 한 번으로 도박에 빠지는 현실이 됐다”며, “이는 명백한 구조적 재난으로,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책임 있게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청소년의 4.3%가 도박을 경험했고, 이 가운데 19.1%는 최근 6개월간 도박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타인 명의를 도용하거나 대리베팅 등 불법 행위에까지 손을 댄 것으로 드러났으며, 사이버도박 단속 결과 청소년이 전체 검거 인원의 47.3%를 차지했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2024년 11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북부센터와 함께 본격적인 현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지역사회, 경찰, 군, 복지기관 등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건강문화옹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