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8월 6일,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정원주)와 동광종합토건(주)(회장 이신근)의 후원을 통해 가평군 거주 국가유공자 2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보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광종합토건(주)은 경기북부보훈지청과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추천을 통해 21년째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고 올해는 가평군 상면과 설악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두 분의 노후주택을 보수했다. 주택 보수 지원을 받은 두 어르신들은“집이 많이 노후되어 안전에 대한 걱정도 있었고, 몸이 불편해진 탓에 집안 곳곳 손 볼 곳들이 있었는데, 이제 모든 걱정을 놓을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신근 동광종합토건(주)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또한 “오랜 기간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주고 계신 동광종합토건(주)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깊은 감사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내 미디어아트센터에서 항일운동을 통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김포의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특별전 ‘시간을 초월한 메아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김혜경 작가의 작품으로 김포의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풍부하고 다채롭게 표현한다.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깨어나는 역사, 영웅을 위한 공간 ▲타오르는 정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의 향연이라는 의미를 담아, 자연의 섭리와 독립운동가의 영원한 정신을 현재와 연결하여 감동을 전한다. 메인 전시공간인 미디어 아트관 외에도 1층 라운지 내 벽면 영상과 스탠딩 모니터를 통해 관련 미디어 아트가 송출되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체험하고 독립운동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 자연과 정신, 예술과 역사라는 다양한 요소를 미디어아트로 연결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역사적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10주간 운영한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기억쉼터 프로그램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인지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주 3회, 오전 3시간씩 ▲현실 인식 훈련 ▲회상 훈련 ▲전산화 인지훈련 ▲작업치료 ▲웃음 치료 ▲실버 요가 등 다양한 활동을 참여했다. 수료자 중 한 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만들기 활동도 하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25일부터 ‘기억쉼터 프로그램 3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031-860-3411)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 6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00차 수원수요문화제에 참석하여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수원수요문화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 역사적 진실 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열려온 행사로, 이번 제100차를 맞이하며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진보당, 평·금곡·호매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랜 시간 진실을 외면당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함께 기억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관심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100번째 수요문화제가 열릴 때까지도 할머님들이 여전히 사과를 기다리고 계신 현실 앞에 무거운 책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생각을 여는 읽걷쓰×AI 융합교육(STEAM)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읽걷쓰’를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 중심 교육과 AI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관찰, 질문, 탐구, 협업, 실천의 전 과정을 AI(인공지능)와 함께 경험하며, ‘AI 생태 지킴이’, ‘천문탐험대’, ‘물질 대탐험’, ‘감염병 수호대’, ‘밀물 썰물 탐험’, ‘움직이는 그림 실험’ 등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탐구한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창의적 사고력과 실천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의 융합 교육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여름 방학 중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안 갈등 조정 실천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교사들은 이 연수를 통해 갈등을 평화롭게 조정하는 실천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 파주 20여명의 교원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7.30~8.8.까지 56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서로 마주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토론을 나누며, 학생들 간의 갈등 상황을 역할극으로 재현하며, 직접 갈등 조정자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참여하고 있는 한 교사는 “사춘기 학생들은 감정을 숨기는 경우가 많아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데 연수에서 배운 대화 기법을 사용하면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아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학교 내 갈등은 단순한 다툼을 넘어 학교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의 갈등 조정 실천가 연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안내하는 기술을 배워, 단순히 문제의 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자매도시 중국 징더전시(景德镇市)와 함께한 “이천시–징더전시 학생기자단”국제교류 프로그램이 8월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국제화추진위원회의 국내외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자도시 청소년 간 문화·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계 도자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5박 6일, 도자문화 심장부를 누비다 행사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됐으며, 이천시에서는 한국도예고 학생기자단 6명, 인솔교사 3명, 이천시 중국교류 담당자 1명이 참가했다. 1997년 우호협약, 2007년 자매도시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징더전시는 중국 장시성(江西省)에 위치한 1,000년 역사의 세계적인 도자기 도시로, 이천시와 역사·문화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학생기자단은 ▲징더전 중국도자기박물관 ▲타오양리 역사문화관광구 ▲구야오 민속관람구 ▲타오시촨 문화창의단지 ▲삼보 국제도예촌 ▲쏭나 장작가마요장 등에서 전통과 현대의 도자문화를 두루 체험했다. 교육 교류로 넓힌 미래 비전 대표단은 징더전도자대학과 징더전예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고 있는 국정과제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지난 5일 현안 대책 회의에서 “지지부진했던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도시주택실장, 경제실장,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반환공여구역 관련 5개 시(의정부, 파주, 동두천, 하남, 화성) 부단체장, 경기연구원장, 경기도시공사 균형발전처장, 외부 전문가(교수) 등이 참여하며 3개 반(총괄반, 개발전략반, 연구․자문반)으로 운영한다. 도는 전담조직(TF) 운영을 통해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경기도가 먼저 실행하는 주도적인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환공여구역과 주변 지역을 포괄하는 종합 개발 방향 수립 ▲경기 북부(의정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이애형)’는 14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진로·진학 연계 방안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교육행정연구회 이애형 회장, 김근용 회원, 문승호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 공무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재정경제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해 연구과제의 범위와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행정연구회는 올해 고1 학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내 시·군별 교육환경의 차이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확한 실태분석과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진로·진학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구 주제를 선정했으며, 연구기간은 4개월로 11월 경 연구결과가 나오는 데로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에서 박윤주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31개 시군별 지역 특성과 진로·진학 자원 및 지원체계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국내외 지자체의 정책 현황 등을 통해 적용가능한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김포교육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며, 교육자원봉사자와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교육자원봉사센터는 학부모, 퇴직 교원, 지역 예술인,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원봉사자들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교육 ▲독서지도 ▲생활지도 등 폭넓은 분야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배움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김포교육자원봉사센터는 김포 관내 30여 개 학교에서 약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며 ▲진로 특강 ▲학습 멘토링 ▲생태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력·감수성·인성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 외 재능기부 동아리 5개를 운영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 퍼실리테이터 동아리는 수업 현장에서 토론, 모둠활동, 발표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는다. 인성교육을 핵심 가치로 수업을 운영하며 배움을 일방향이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