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점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점동면 택지개발지구 일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여름철 집중적인 강우 이후 빠르게 자란 잡초로 인해 주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시행됐으며, 특히 보행로 주변 및 공공시설 인근의 잡초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작업이 완료된 이후 지역 주민들로부터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A씨(점동면 청안리)는 “길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때문에 아이들과 걷기가 불편했는데, 제초작업 덕분에 길이 훨씬 깨끗해지고 걷기 편해졌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이런 작은 환경 정비가 모여 점동면이 점점 더 살기 좋은 곳이 되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비와 함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점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 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 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약 1천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네이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에게 결핵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9월 28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외국인주민지원센터(아양점)에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평일 건강검진 참여가 어려운 외국인 주민을 위해 주말에 이동 검진차량(대한결핵협회)을 활용해 무료로 흉부 X-선 촬영 등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로 판정되면 정밀검사 안내 및 치료 연계를 통해 신속한 진단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검진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홍보문을 제작·게시해 외국인 주민들이 검진 일정을 쉽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도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질병 예방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부스에서는 성평등 오엑스(OX)퀴즈, 룰렛 이벤트, 시민참여단 활동 스케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홍보물과 홍보 책자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특히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연계해 진행한 예방 캠페인에서는 ‘불법촬영 아웃(OUT) 부스’를 운영하며 불법 촬영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죄 근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업해 추진했으며, 홍보물 배부와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참여단이 주도하고 경찰과 협력해 추진한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시의원, 여성 관련 단체 및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양성평등나무 쪽지 달기’ 퍼포먼스를 통해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방송공사(KBS) 23기 공채 희극인 조승희 강사가 일상 속 성평등 경험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힐링 콘서트가 열렸고,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여성친화도시 홍보 부스, 성평등 인식 조사, 가족사랑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차별 구조와 문화를 개선해 시민 모두가 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8월 27일 시청에서 하반기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감독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근골격계 스트레칭을 통한 직업병 예방 ▲계절성 질환 예방법과 응급처치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리더십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진이 관련 법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점검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본 응급처치 실습도 병행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계절성 질환 대처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동작을 따라 하며 직업병 예방 습관을 익혔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자신감도 높였다. 이 밖에도 리더십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근로환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9월 2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적극행정 토론형 심화교육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현석 부시장이 참석해 다양한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강 부시장은 공직 선배로서 직접 추진했던 적극행정 사례와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소개하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를 전했다. 이어 2025년 의정부시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교통신호 최적화’ 추진 과정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사례의 성공 요인과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행정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참석한 직원들도 “적극행정을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앞으로 업무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주도적이고 유연한 시각으로 접근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석 부시장은 “기존에 규정과 절차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9월 2일 청계동 휴먼시아 청계마을 5단지 내에 위치한 맑은내 어린이집이 사랑의 저금통(이웃돕기 성금 56,570원)과 우유팩을 모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맑은내 어린이집 원아들은 사랑의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용돈을 이날 청계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기탁 했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린 나이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나눔을 실천했다. 홍영희 맑은내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까지 하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된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2일 연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 전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탈인형극 ‘우리는 서로의 수호천사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 눈높이에 맞는 가정폭력 예방의 대처방법을 알리고, 성 역할 고정관념의 해소와 건강한 가족·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탈인형극을 본 학생들은 차별에 맞서는 주인공을 공감하며 응원했고 “너무 재밌었다.”, “내년에 또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담당교사 또한 아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 너무 좋았다.” 라며 크게 만족해 했다. 최연우 소장은 "인형극을 통해 유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갖춰 차별과 폭력이 아닌 수용과 존중의 문화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이달부터 유아 대상 맞춤형 정기 교육프로그램 ‘성호동물농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호 이익의 저서 ‘성호사설’에 기록된 다양한 동식물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다. 이어 교구재에 표현된 동식물을 색칠하고, 이를 활용해 직접 모자를 제작하는 드로잉캡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학문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유아기부터 성호 이익의 학문과 자연관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의성과 호기심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는 3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단체별로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