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 3명을 평택시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부문에서 뛰어난 외국어 역량을 갖춘 학생들로, 관광영어통역과 최윤정, 관광중국어통역과 손가림, 관광일본어통역과 서은설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평택시 주요 축제와 국제교류 행사 등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역 지원과 관광 홍보를 수행하게 되며, 평택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위촉이 단순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국제교류의 다양한 현장에 함께하길 바라며, 청소년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평택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소속 직원 장복수 차장이 물놀이 중 계곡에 빠진 시민 두 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인 ‘119의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 의인상'은 재난·사고 현장에서 주저하지 않고 구조에 나선 시민의 용기와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청이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119의인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지난 8월 1일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소재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모자(母子)가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을 목격하고, 황급히 계곡 물로 뛰어들어 무사히 구조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장복수 차장은 "평소 배우고 익힌 것을 행동으로 실천했을 뿐인데 의인상까지 받아 쑥쓰럽다"며, "앞으로도 주변에서 위급 상황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장복수 차장의 의로운 행동은 우리 공사의 자랑이자 지역사회의 귀감”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지방공기업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2025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75,309건, 90.7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했다. 올해 부과액은 전년 대비 3.8억 원 증가한 것으로, 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신규 차량 등록 확대로 인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분으로 나누어 부과된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제1기분에 전액 부과되며, 올해 연납을 통해 이미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 신규 등록 또는 명의 이전 차량의 경우 실제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납세자는 가까운 금융기관과 우체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양주시청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ATM·CD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과 접속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미리 납부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납기 이후 납부할 경우 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교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행복 더하기 계절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겨울철을 앞두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태숙 교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향랑 교문2동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주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나눔 사업, 긴급 지원 연계 등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8일, 용연심 광적면 부녀회 총회장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인적으로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용연심 부녀회장은 지난해에도 30만 원을 후원하는 등 매년 꾸준하게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돌봄 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용연심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마음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해마다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발전에 힘을 보태 주신 용연심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을 맞아 광적면에는 각계각층 주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8일, 관내 주민 허자강 씨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허자강 씨는 지난해 10월에도 백미 20포를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꾸준한 기부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된 백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해마다 이웃을 먼저 생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허자강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품 접수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기부 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농약 안전 기준을 강화한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을 정확히 확인하고 사용하는 등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등록되지 않은 농약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미등록 농약이 사용되면 극소량(0.01ppm 이하)만 허용한다.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농산물은 판매가 제한되며, 심한 경우 전량 폐기될 수 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약 선택 요령과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작물별 등록 약제 조회 방법을 담은 자료를 배포하는 등 농업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약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기준에 맞게 사용하는 것은 생산자뿐 아니라 소비자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라며 “농약 사용 전 ‘등록 여부’와 ‘사용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의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노후 조명시설을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해까지 관내 노후 보안등 약 9,000개를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전량 교체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했다. 이어 올해에는 도로시설과에서 관리하는 가로등 전량을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하며, 시 전역의 도로 조도를 대폭 개선하고 야간 안전성을 높였다. 이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시흥시의 지속적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다. 앞으로도 시는 저조도 구역을 포함한 도시 전반의 야간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ㆍ개선하고, 어두운 도로 환경을 개선해 도시의 안전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개선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도로조명 시설의 발광 다이오드(LED) 교체를 100% 완료하면서 시민들이 더 밝고 안전한 거리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명 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에서 제2회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가 주관했고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조영빈, KOFA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대표 이승수 , KOFA전임회장), ▲지멘스코리아 (대표 정하중), ▲오스람코리아(대표 강석원), ▲아레이몬드코리아(대표 김종세), ▲헥사곤코리아( 대표 브라이언성),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대표 권기정), ▲바코코리아(대표 손창근), ▲한국이브이그룹(대표 윤영식)등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 18명이 참여했다. 김재웅 서울국세청장은 간담회에서 외국계 투자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서울국세청은 최근 시행한 ▲'투자 확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유예(최대 2년) ▲내년에 시행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해외금융계좌 신고시 유의사항 등 국제조세 분야에서 외국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영통구보건소가 18일 어르신 요양시설 ‘KB골든라이프케이 광교빌리지’를 방문해 현장맞춤형 예방간담회를 열었다. 요양원 감염병 관리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감염병 예방에 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보건소와 요양원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요양원 담당자·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도 했다. 영통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사업의 하나로 지난 4월 영통구 모든 요양병원·요양원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 간담회를 열고, 감염병 예방교육을 했다. KB골든라이프케이 광교빌리지에 지난 9월 신설돼 이날 추가로 간담회를 열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감염취약시설 종사들이 올바르게 감염을 관리해야 한다”며 “현장 맞춤형 감염병 예방간담회로 종사자들의 감염 관리 역량을 높이고, 요양원과 보건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