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겨울 캠핑 시즌을 맞아 내년까지 관내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및 난방기기와 모닥불 등에 의한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캠핑 인구가 증가하고 난방기·취사용 가스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밀폐된 텐트 안 일산화탄소가 축적돼 질식사 또는 중독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캠핑 가스 중독사고는 2021년 49건, 2022년 39건, 2023년 6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월별 발생 건수를 보면 주로 겨울철(11월~1월)에 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산시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관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안내문 배포 ▲가스기기 안전 사용 수칙 안내 강화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 기관 합동 가스 안전 집중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겨울철에는 환기 없이 가스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캠핑객과 운영자 모두가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15시부터 17시까지 부안중학교 5층 소극장에서 ‘2025 안양과천 청소년교육의회 정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관내 청소년교육의회 학생 22명 및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사회참여와 정책 제안 활동을 격려했다. 발표회는 교육진로, 문화예술․학교폭력, 생태환경․안전의 3개 분임이 제안한 정책을 공유했으며 2025 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 발표대회의 우수사례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발표 내용은 ▲청소년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강화 ▲학교폭력 감소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 ▲안양역 버스 운영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여 다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들의 의지와 창의성이 돋보였다. 이승희 교육장은“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우리 지역 교육의 발전을 이끌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사회참여 경험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을 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보건소는 30일 3층 대강당에서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는 팔달구보건소에 방한 담요 170개를 전달했고, 팔달구보건소는 방한 담요를 팔달구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대상 가구에 순차적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도 살필 계획이다.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는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꾸준히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행사에는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회장, 팔달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지역보건팀장 등이 참석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의료기관의 따뜻한 나눔이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0월 29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4차 경기 GPS(정책연구포럼)’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10대 청소년 성평등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했으며, 청소년기의 성평등 인식과 태도 형성을 분석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명 의원은 토론에서 “청소년기는 평등의 가치가 구체적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 현장에서부터 성평등 교육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평등은 여성과 남성 중 한쪽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인권이며, 청소년들이 차별과 혐오 없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진이 ‘경기도 10대 청소년 성평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 청소년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교사 대상 젠더 교육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진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지난 29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접경지역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함명준 고성군수(협의회장)를 비롯해 강화·옹진·파주·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0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회의에는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김포시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건의(신곡수중보 통선문 설치)'와 ▲'개발행위허가 관련 군부대 협의 제외사항 신설 건의' 등 2건의 안건을 제안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그동안 규제와 제한으로 지역발전의 제약이 있었다”며 “이제는 안보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관리와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으로 전환해,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장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2차 주간’ 및 ‘클린김포의 날(클린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자원순환과, 고촌읍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해, 평소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아 환경오염이 심각했던 김포한강로 초입 구간(김포방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도로변과 녹지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법 투기물 등 약 3톤 가량을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김포시는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클린김포의 날’ 취지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대청소를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청소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클린김포의 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청소 사각지대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9일 선단동 소재 욕실가구 전문기업 ‘새턴바스’를 방문해 기업 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선단동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 이미선 공동주택허가팀장, 김영철 선단7통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인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새턴바스는 2019년 아이에프 디자인상(IF Design Award) 금상,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굿 디자인 코리아(Good Design Korea)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국내 대표 욕실가구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모듈러 욕실’을 재건축 조합 아파트 등에 공급하며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은 국내외에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포천의 주거·건축 분야에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이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그 제품이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11월 13일 오후 2시, 부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경기도 AI 리터러시 시군 특강(부천시편)’을 연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부천시민을 포함한 도민 24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생활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AI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2부에서는 강희승 커리어웨이 대표가 ‘내 손안의 AI 비서’라는 주제로 실생활 속 AI 활용법을 소개한다. 강의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신 AI 기술 동향과 함께 챗봇, 생성형 AI 등 다양한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기술 개념뿐 아니라 일상 속 적용 방법까지 익힐 수 있다. 참여는 무료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천시 홈페이지 내 ‘새소식’란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29일 빛누리아트홀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가족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보훈단체 회원, 보훈가족, 수원시의회 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사영상 상영,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립합창단·경기소년소녀합창단과 가수 정다경·양하영 등이 공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라며 “이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받들어 나가며, 국가보훈대상자들께서 존경받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푸르미어린이집으로부터 프리마켓 수익금 98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단원구에 소재한 푸르미어린이집에서는 지난달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들이 사용하던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을 시에서 제작한 ‘홍이저금통’에 전액 기부했다. 김영숙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이번 프리마켓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식 복지국장은 “지난 7년간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주신 푸르미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