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여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미려[美麗] 학부모 교육 콘서트: season1 ‘우리아이 지키는 슬기로운 부모생활’'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차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 생활지도에서 중요한 주제인 자살 예방, 도박중독 예방, 학교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역량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된다. 이어서 전문상담교사의 생명존중교육과 도박문제예방치유원 강사의 도박중독 및 학교폭력 예방 강연이 이어진다.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과 질의응답이 포함되어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하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학부모가 자녀의 삶에 따뜻한 동반자가 되는 데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의 실질적인 변화와 예방 중심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북부(7.1. 창명여중), 서부(7.8. 능서초), 중부(7.15. 세종도서관), 동부(7. 17.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청년 세계적 역량강화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삼육대학교 제해종 총장, 대학 관계자, 선발 청년 2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김종훈 부시장과 제해종 총장의 축사 및 격려사, 참가 청년들이 느낀 점, 연수에 대한 포부 발표 등이 이어졌다.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포천 청년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세계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지난해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 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며, 이번 연수는 삼육대학교가 위탁 운영을 맡았다. 선발된 20명의 청년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캐나다 틴데일대학교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한 참여 청년은 “해외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준 포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며 포천을 대표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뉴질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일 개소한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평초등학교(가평군 가평읍 향교로 23) 내에서 운영중인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는 지역의 늘봄 수요를 공동 대응하고, 농어촌 지역에서 개설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경기형 늘봄공유학교 모델이다.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에서는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거점형 늘봄센터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5일에는 가평 마장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참여 학생들은 2차시만에 3개의 코드를 익히고 이를 활용해 즉석에서 간단한 음악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평 지역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돌봄 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6월 27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이자, 수많은 고독사 현장을 직접 마주한 경험이 있는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고독사의 개념과 발생 원인 ▲주요 사례 분석 ▲실무자가 해야 할 역할과 대응 방법 등을 생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에 있어 ‘관심’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고독사는 갑작스러운 죽음이 아니라 오랜 시간 외로움과 단절이 쌓인 끝에 일어나는 사회적 죽음”이라며, “우리 주변의 작은 변화에 주목하는 것, 평소와 다른 이웃의 모습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로 예방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례관리 담당자는 “고독사는 뉴스에서만 접하던 일이 아니라, 내가 담당하는 대상자에게도 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재궁동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6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아이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재궁근린공원에서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동네 마을놀이터-하하호호 전래야 놀자’를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온동네 마을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체험을 넘어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서 놀이를 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마을 돌봄 프로젝트다. 마을공동체 놀이활동가들이 매주 새롭게 기획한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복지 기관 사회복지사, 돌봄교사, 지역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아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쌓아가면서 학교 밖에서의 건강하고 안전한 방과후 놀이 환경과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체험 놀이터 운영과 더불어 공원 주변에 모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캠페인, 현장 복지상담소 운영, 지역복지 관련 설문조사 등 매주 다양한 주민 참여형 지역복지 사업이 함께 진행 됐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으로 재궁동과 함께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과 전래활동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터무늬공터, 재궁동지역사회보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오는 7월 19일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교육협력사업 ‘새라배움’의 일환으로 ‘독해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부모 교육’을 주제로 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새라배움’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흥시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경계선급 난독, 난산,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학습장애 특성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특수교육학과 석·박사 과정 강사진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읽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시흥시 관내 7개 8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읽기 능력 및 인지 추론 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조영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읽기 지도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시흥교육캠퍼스 ‘쏙 (SSOC)’ 오프라인 학습 신청 ▲시흥시 행복교육지원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똑버스’가 7월 1일부터 의정부시에서도 달린다. 의정부시에서 운행하는 똑버스는 모두 8대. 민락·고산지구와 같이 신도시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에서 운행한다. 의정부시 똑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한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서비스한다. 똑버스가 시군 경계를 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간 협업의 결과다. ◆ 첨단 신기술 활용... 선진화된 '경기도 브랜드' 똑버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의 줄임말. 경기도 고유브랜드다. 버스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 계획표가 없다. 똑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이 호출하면 택시처럼 달려온다. 혼자서도 탑승이 가능하다. 정류장간 이동이라는 점에서 택시서비스와는 달라 상호보완적이다. 이를 요약하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의 위치와 목적지를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안내하는데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다. 한마디로 선진형 교통수단이다. 김동연 지사는 취임 첫해인 22년 12월 발표한 경기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에 “2026년까지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300대 도입·운영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8일 안산 중앙중학교을 방문해 친환경 운동장 조성공사와 관련한 정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산 중앙중학교는 올해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학교를 선정되어, 13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야구부를 운영 중인 중앙중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훈련 환경과 전반적인 체육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성환 중앙중 교장은 “학생들이 희망해 온 친환경 운동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야구부는 물론 전교생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세심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환 교장은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친환경 운동장 조성공사로 인한 학사일정 차질을 최소화 하기 위해 2학기 학사일정도 조율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장윤정 의원은 “미래의 야구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전하고 충분한 연습환경”이라며, “이번 친환경 운동장 조성은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뿐 아니라 지역 스포츠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8일 오전 시흥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흥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흥시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몽골,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각국에서 모인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김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스물다섯 분의 대원들이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마음을 모은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빛나는 결실이 바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원들께서는 앞으로 일상에서, 때로는 재난 현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의회도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7월 3일과 4일 양일간 시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혁신을 위한 ChatGPT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하고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공공 분야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초급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수준별 맞춤형 강의를 수강했다. 특히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ChatGPT의 기본 개념 이해 ▲효율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행정 실무 적용 사례 소개 ▲실습 및 미션 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1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다양한 행정 시나리오에 적용해 보는 실습 시간이 마련되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몸소 체득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막연하게 느껴졌던 인공지능에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실제 보고서 작성이나 민원 응대에도 유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