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정왕3동, 정왕본동, 장곡동 일대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라면 200상자씩 총 400상자를 기탁했으며, 이어 12월 16일에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50상자를 추가로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관내 저소득 결식 우려 가구와 1인 고립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곡동에 전달된 라면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 기반의 서민금융 협동조합으로서 금융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매년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라면과 과일, 후원금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뽑은 2025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 선정을 위해 2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많은 표를 얻은 순서대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투표에 참여하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30개 주요 뉴스 중 최대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한다. 용인특례시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23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2025년은 용인특례시가 문화·스포츠·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단계 이상 성장한 한 해였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두가 용인의 성장 여정을 함께 되짚어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을 함께 내딛는 이번 주요 뉴스 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지난 5일, 롯데칠성음료㈜ 강동지점(지점장 윤경택)이 ‘하남 사랑愛나눔’성금으로 300만원을 하남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윤경택 지점장, 반준성, 양우석, 김흥재 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롯데칠성음료㈜ 강동지점과 거래 중인 하남시 13개 점포의 음료 매출액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탁식 당일 점포에 비치된 동전 모금함을 통해 모인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윤경택 지점장은 “지역사회에서 얻은 소중한 수익을 다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올해도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연식 복지국장은 “연말을 맞아 귀한 나눔을 전해준 롯데칠성음료㈜ 강동지점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취약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강동지점은 2024년에도 성금 300만원을 하남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나눔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정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천에서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전태휘 대표는 ‘경기도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환경 변화에 취약한 딸기 육묘의 어려움을 데이터 기반 영농으로 극복했다. 전 대표는 데이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물, 시설, 기술, 판매의 통합 분석을 기반으로 기준값 관리를 적용했다. 감에 의존하지 않고 온습도와 토양 산성도, 차광 등을 표준화하면서 재배환경의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해 개선할 수 있게 됐고, 과도한 설비 없이도 일정한 품질 유지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운영을 통해 기존 65~70%대를 기록하던 활착률은 93~95%로 크게 개선됐으며 12~18%에 달하던 고사율도 4분의 1인 3~5%로 크게 낮아졌다. 들쑥날쑥한 품질이 안정화되며 수익성 역시 크게 개선됐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2년차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의 참여 농어민과 청년 농어민, 귀농인,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3년 동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6일 오전 의정부시 소재 을지대병원을 방문해 중증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이송 연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대훈 본부장과 구급팀장, 을지대병원 병원장, 응급의료센터장, 상임이사 등은 119구급대가 이송하는 중증응급환자(Pre-KTAS Levl 1,2)에 대한 우선 수용에 개선할 점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환자가 병원 도착 후 신속한 1차 평가와 응급진료를 받은 뒤, 필요 시 다시 구급대를 통한 이송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중증응급환자의 치료 골든타임 확보는 사망률과 후유 장애를 줄이는 핵심 요소”라며 “평상시에도 소방과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중증환자가 지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내년부터는 네이버페이(Npay) 부동산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네이버페이(이하 Npay)과 함께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간 플랫폼을 통해 검증된 공인중개사 정보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내년 중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 및 데이터 연계를 추진한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도민들은 네이버 부동산 플랫폼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신뢰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무소(안전전세 지킴이)를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경기도는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공인중개사무소 현황 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책적 지원을 수행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를 검증 및 관리하고 정보를 연계한다 ▲Npay는 검증된 참여 공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나룰초등학교(교장 이강은)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학교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책 읽어주는 북마마’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북마마’는 학부모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 중 20분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엄마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를 통해 독서를 보다 친숙하고 즐거운 활동으로 경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학부모회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를 직접 선정했다. 바른 인성을 기르고 풍부한 어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책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운영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이어졌으며, 매주 1·3주는 1~3학년, 2·4주는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책 읽어주는 북마마’ 활동은 학부모들에게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학교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김미진 나룰초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들이 책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송정초등학교(교장 김나경)는 2025학년도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운영을 마무리하며, 학생 주도의 외국어 미디어 활동 성과를 담은 2학기 한영 이중언어 신문 '송정 LAON News Times'를 발간했다. 이번 신문은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 기자단이 기획부터 취재, 기사 작성과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결과물이다. 학교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담아내며, 실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활용 경험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영어로 질문하고 글을 구성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고, 동시에 미디어 리터러시와 협업 역량도 함께 성장시켰다. 이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형 수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송정초는 선도학교 운영 기간 동안 AI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 수업과 학생 자율 동아리형 영어 신문반 활동을 연계해 운영했다. 특히 '송정 LAON News Times'는 학기별 발간과 온라인 배포를 통해 학교 안팎으로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섯 번째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5차 방문은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장애인가구 등 고립·은둔 상태이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도적 지원 접근이 어려운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주거환경과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심리·정서적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며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신동주 옥정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이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어려움을 말하지 못한 채 고립된 분들이 많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협의체는 지역의 민간자원과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있다”며 “주민 곁에서 활동하는 협의체가 움직일 때 지역의 숨은 위기들이 비로소 드러난다”고 전했다.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