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및 거동 불편 등 주거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맑은공기 행복드림’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전문업체를 통해 가정 내 에어컨 분해 청소와 필터 세척 시행 후 위생적인 관리를 돕기 위해 전용 에어컨 커버도 함께 지원했다. 김충안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에어컨을 제때 청소하지 못해 냉방 효율이 떨어지거나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라며 “작은 지원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 기반의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도시공사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여주도시공사지회는 12월 9일 여주도시공사 사옥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진행된 성실한 교섭의 결실로, 노사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공사와 노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안정적인 근무여건 아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임금·단체협약은 노사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의 노사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밀집학교의 교육격차 및 학교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특화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 결과, 경기도 이주배경학생은 지난 8년 사이 약 2.1배 증가했으며, 2025년 기준 이주배경학생 수는 56,961명으로 전년 대비 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 수의 30% 이상이 이주배경학생인 밀집학교 역시 2024년 51교에서 2025년 70교로 37% 이상 증가했다”며, “이제 이주배경학생 밀집은 일부 학교의 특수 사례가 아니라 경기교육이 구조적으로 대응해야 할 당면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밀집학교가 겪는 문제는 개별 학생 지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학습·상담·생활지도·가정 소통 등 학교의 전 영역에서 부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학교 단위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주배경학생 밀집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보건소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흥시는 지난 12월 9일 판교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에서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금연ㆍ절주, 신체활동, 영양ㆍ비만 관리, 구강보건 등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통합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보건소는 지역 건강 문제 분석을 토대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참여형 건강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ㆍ관리ㆍ참여ㆍ확산’으로 이어지는 ‘생활터 중심’ 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정책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12월 5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사업성과보고회 및 나눔이 빛나는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인을 비롯해 하남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행사에는 주간보호센터팀, 청년대학팀, 평생교육프로그램 라인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이끌었다. 이어 올해 복지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결과를 영상과 함께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사업성과보고회에서는 후원자·자원봉사자·장애인당사자 등 우수활동가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것을 오늘 사업성과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하남시도 앞으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4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 은빛강당에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자살 사망자는 1만4,439명으로 1일 평균 39.6명 수준이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8.3명이다. 자살률은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상승해 2011년 31.7명을 기록한 이후 다소 감소했으나, 최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협의체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생명지킴이로서의 민·관 협력체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은정 상임팀장이 맡아 자살의 경고 신호, 주요 위험요인,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위험군 사례를 소개하고,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연계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생명의 가치는 지구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으로 그만큼 자살문제는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하남시 동협의체 위원들은 절망의 순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병원급의료진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 집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경기도의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방문서비스 이용건수가 지난해 서비스 시작 이후 2만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돌봄의료센터 성과대회 및 통합돌봄의료 계획 공유회’를 열고 올해 실적 발표와 함께 내년도 비전을 공유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집으로 방문해 진료와 간호는 물론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해주는 경기도형 재택의료서비스다. 병원급 기관이 직접 방문진료를 수행하는 방식은 경기도에서 전국 처음 도입했다. 경기도의료원 6개소와 민간병원 2개소 총 8개 기관이 지정돼 있으며, 퇴원환자 연계, 재활치료, 진료과 협진 등 중증·복합질환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8개 기관에서는 2024년 2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3,216명의 도민에게 1만 9,952건의 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평가 결과 의료접근성 94% 개선, 자택생활 유지 가능성 90% 향상, 방문 1회당 약 10만 원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포상식’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17개 시·군만이 참여한 시범사업에서 거둔 성과다. 남양주시는 제도의 난이도로 인해 참여를 주저한 지자체들이 많은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참여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급여의 일부(10~20%)를 자신의 필요에 맞는 재화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는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돕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욕구 중심 상담 △개별지원계획 설계 △전문 인력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운영 전반을 내실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장 중심의 유연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제도의 취지를 충실히 구현한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에서 12월 6일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주인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중심의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센터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 이용자 인터뷰 분석, 자치기구 청소년·청년 대표자 간담회를 토대로 도출된 총 11건의 운영 개선 제안과 상반기에 진행한 기관장 간담회 제안사항에 대한 이행점검 걸과를 공유했다.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ESG실천을 위한 안내문 비치 ▲이용자 편의 공간(북카페, 가든볼 등)유지보수 요청 ▲원활한 청소년 활동을 위한 활동실 및 물품 점검 등이 포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황리윤(일신중 3) 청소년은 “상반기에 제안했던 모든 제안사항이 100% 이행됐다며 하반기 제안사항도 100% 이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남양주지회가 지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호 신임 지회장을 비롯해 △김상문 전 지회장 △회원 기업인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기념하고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호 지회장은 “지회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