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4일, 파주출판도시 일대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2025학년도 10월 파주 책길꿈숲 독서인문교육 교사 자율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Enjoy! 파주페어 북앤컬처(BOOK · CULTURE)’를 주제로, 지역 독서인문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파주 지역의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교원의 독서·인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초·중등 교원 3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 교원들은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전시 관람, 작가와의 북토크, 특별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지역 자원과 독서인문교육을 접목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출판과 책의 도시 파주의 특색을 살린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함으로써, 학생들에게도 독서와 인문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교사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기간에 평택사랑카드 결제 시 5%를 환급해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로,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야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소비 진작 행사를 선보인다. 평택시는 해당 기간에 예산 소진할 때까지 평택사랑카드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며, 시민 한 사람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 및 정책수당 지급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택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내역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역화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1~2월에는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10% 캐시백 지급), 7~8월에는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행사(1만 원 페이백 1만278명)를 추진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와 최근 5년 이내 계약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 보고서 제공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4개 기업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맞춤형 ESG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12일까지 신청서류를 GH ESG운영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모집공고는 GH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H는 서면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GH는 2021년 ESG 경영체제를 도입한 이후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행하는 등 공공기관 ESG 경영을 선도해왔다. 이번 협력사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ESG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시민의 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배드민턴 코트 자동배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공공 실내배드민턴장은 이용자가 직접 대기판에 이름표를 부착해 순서를 정하는 수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시간 관리가 어렵고, 특정 코트의 장기 점유나 순번 분쟁 등 불공정 사례가 잦으며, 동호회 중심의 이용 구조로 초보자나 일반 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HU공사는 이러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상의 한계를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자동배정시스템은 ▲모바일·키오스크 자동 대기등록 ▲대기순번 자동배정 ▲경기시간 카운트 및 종료 알림 ▲중복등록 방지 ▲실시간 경기·대기 현황 송출 ▲이용자 통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불공정 이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시민 편의성 향상과 민원 감소, 스마트 체육시설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오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5 경기 컬쳐 로드 AI 로봇오페라〉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백남준아트센터와 전곡선사박물관이 주관하며, 세 기관이 협력하여 공동 기획·운영한다. ‘경기 컬쳐 로드’는 경기도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험적·비주류 장르를 지원하며, 문화 소외 지역에 새로운 문화 경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백남준 서거 20주기(2026년 1월)를 앞두고, 그의 대표작 〈로봇 오페라〉 정신을 현대 기술로 계승한 AI 로봇 기반 극의 일부와 제작 과정을 선 공개한다. 특히, 이번 프리뷰에서는 사운드아티스트이자 미디어 작가인 권병준이 제작한 로봇 작품이 퍼포먼스(아해와 나엘)를 선보이며 작품 메이킹 및 인터뷰 영상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곡선사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가 ‘신기술과 예술’을 주제로 참여하는 아트토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아트토크는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가 직접 모더레이터를 맡아 관객과의 현장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12월 1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연구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은 10월 24일 11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연구원은 앞으로 ▲공항 관련 산업 및 접근교통 개선 연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연구성과 공유 및 공동 학술행사 개최 ▲연구네트워크 교류와 학술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의 인공지능 기반 공항 운영 및 수요예측 연구역량과 인천연구원의 지역경제 정책연구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과 인천시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연구 개발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이 협약은 단순한 연구교류를 넘어, 항공산업 육성과 공항경제권 조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지역이 선도적으로
[20251026162509-22758][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지난 5개월간 진행한 ‘통일현장 문화체험’이 10월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통일현장 문화체험’은 시민들이 통일과 분단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통일의 의미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0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시작으로, 10월 24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학생·교직원들까지 총 14차에 걸쳐 총 74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두산 통일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역, 남북산림협력센터 등을 방문해 해설사들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분단 현장의 역사와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망원경을 통해 북한 지역을 조망하며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오늘 체험을 통해 평화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통일을 위해 힘써야겠다고 다짐했다.”(중학교 2학년 학생), “남북이 서로 얼싸안을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랍니다.”(50대 성인), “이곳을 방문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한국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었다”(국제기구 직원) 등의 소감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취약계층 반려식물 지원사업 ‘꽃담아, 예쁜 마음 담아’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과 평소 우울감이 있는 중장년 등 10가구를 방문, 안시리움 화분을 선물하고 키우는 방법을 설명했다. 박명옥 민간위원장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 불안정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영덕1동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도권 밖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 등 10여 명은 주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복지사각지대 신고 방법과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이재훈 위원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이 복지사각지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나눔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시민 화합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기흥구 영덕2동은 24일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푸른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영덕2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가을콘서트,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콘서트는 청곡초 학생들의 댄스, 바이올린 공연을 비롯해 용인문화재단 후원 아임버스커와 경기아트센터 후원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신봉동 소재 약 200평 규모의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고구마는 신봉나눔마켓을 통해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경순 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24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1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평등의 가치를 나누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다. 시는 이날 베스트셀러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을 지은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무례한 세상에 웃으며 대처하는 평등의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작가는 유쾌하고 현실적인 사례들을 통해 무례함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상처받지 않으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를 이어갈 것인지, 또 어떻게 평등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을 제시해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양성평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