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대상으로 크린사업단 청소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의 요청으로 추진한 활동으로, 여름철 위생 문제가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추진됐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쓰레기 적치 해소와 곰팡이 제거, 해충 방제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혼자서는 감히 시도도 못 했던 집 청소를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삶의 무게가 조금 덜어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석 센터장은 “폭염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땀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자활 참여자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의 복지 역량을 끌어올리는 나눔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학부모를 위한 덕성 라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와 2028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공교육 기반의 진로·진학지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만기 남양주다산고 교사의 고교학점제 및 진로·진학 설계 △김지윤 덕성여대 선임입학사정관의 2028 대입전형 및 평가방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제도에 대한 고민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해소됐다”며 “아이가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입학사정관과 고등학교 현직 교사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어 입시 준비에 현실적인 조언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8월 수시컨설팅 △9월 AI기반 수시면접 컨설팅 △10월 진로교육박람회 △11월 고1·고2 대상 진로진학컨설팅 △12월 정시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독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을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산 정약용처럼 책과 한 걸음 플러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은 정약용 선생의 독서 원칙인 ▲정독(精讀) ▲질서(疾書) ▲초서(抄書)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익히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운동이다. ‘정독(精讀)’은 깊이 생각하며 정밀하게 내용을 따져서 읽는 것이다. 정약용 선생은 “무릇 독서하는 도중에 의미를 모르는 글자를 만나면 그때마다 널리 고찰하고 세밀하게 연구해야 한다”며 정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질서(疾書)’는 깨달은 내용을 빠르게 메모하는 습관으로, 선생은 “메모가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고 언급하며 기록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초서(抄書)’는 책의 중요한 내용을 옮겨 적으며 생각이나 느낌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정약용 선생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나의 학문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은 추려 써야 한다”고 조언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복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피기 위해 10일 오후 3시 관내 무더위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낮 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취약한 어르신과 이동 노동자들의 쉼터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만안구 안양7동에 있는 한 경로당과 동안구 관양동의 경로당을 찾아 내부를 꼼꼼히 둘러본 뒤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운영상의 불편 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어르신들은 특히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한다”며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동안구 부림동(관평로 182번길 43 삼일프라자빌딩 403호)에 있는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했다. 이 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운영되며, 장시간 야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 송도 G타워에서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대학(원)생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18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유엔사무국,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형사재판소(ICC) 등 8개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들이 참여해 각 기구의 채용 및 인사제도, 주요 업무, 이력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사전 접수자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모의 면접을 진행해 실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인천에 위치한 8개 주요 국제기구가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과 최신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국제기구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강선주 시 국제협력과장은 “인천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전략적인 국제기구 유치와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회복 중심의 학생자치 문화와 교육과정 연계형 예방교육으로 주목받는 샛별중학교(교장 소진형)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집중기간'의 다섯 번째 릴레이 운영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샛별중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생자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그린나래’ 학생자치회실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또래 갈등을 조율하고 관계 회복을 실천하는 활동이 일상화되어 있다. 학생자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회복적 생활교육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분당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샛별중 학생자치회가 공동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교내에서 진행됐다. 샛별중 학생자치회는 학교폭력·성폭력·도박 예방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지역사회가 함께한 연합캠페인 선포식도 열려 실천 의지를 다졌다. 샛별중학교는 교육과정 기반의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공감과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수업, 학급 내 회복 대화 등 수업과 생활을 연계한 통합형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한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양일간 평택환경교육센터(고덕면 소재)에서 직원 역량 강화 조직학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6개 부서 직원의 협업과 소통, 팀워크, 쉼과 재충전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기틀을 마련코자 진행했다.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활성화 교육과 런닝맨 스마트 레이스를 통한 협업과 소통, 팀워크 형성과 인문학을 통한 감성 힐링으로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조직학습 교육은 2020년 농정부서 통합 후 5주년이 되는 올해 직원들의 협업과 소통, 역량 강화에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원과 부서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문교육과 직원 스스로 환경변화에 따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물맑음수목원에 지난해 방사한 반딧불이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해 자생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7월 초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애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늦반딧불이(8월 중순 ~ 9월 중순 출현), 운문산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등 3종이 주로 관찰되고 있으며, 이중 애반딧불이의 자연 자생이 물맑음수목원에서 이뤄졌다. 물맑음수목원에서는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물달팽이·우렁이 등 주요 먹이를 확보하고 수질 관리와 서식지 정비 등 다각적인 생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장종기 휴양시설관리과장은 “이번 반딧불이 자생은 생태 복원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 속 자연 생태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물맑음수목원의 대표 생물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군의 보전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0일 시청 기자실에서 윤상희 환경자원국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업제안자에게 지급한 보상금과 관련해 시민들의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간투자사업의 시작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은 2001년 가동을 시작한 기존 시설의 내구연한이 지나, 2016년 기술진단과 2017년 10월 타당성조사에서 ‘이전‧증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되면서 2017년부터 추진됐다. 2017년 6월 16일 민간투자사업 최초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2018년 11월 12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가 완료됐다. 사업에 대한 불신으로 사회적 갈등 발생 2019년 3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개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해 사업에 대한 불신이 커졌고,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지역 주민과 인접 지자체의 반대가 이어지며,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분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7월 9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문경희 실장 등과 함께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시·군 여성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 등을 목적으로 출연금 또는 보조금의 형태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형근 위원장(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안양3)은 “여성단체 네트워크의 활성화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한 출연금 및 보조금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