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20일 오후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의 일환으로 상습침수지역인 산본1동 주택 밀집 지역과 하수관로 준설 현장을 비롯해 안양천 수위상승에 대비한 벌터마벨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 대로3-8 안양천 교량개설공사 현장, 수리산 산사태취약지대에 대해 차례로 진행됐다. 안동광 군포부시장은 재난취약시설 담당 부서장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마친 후 재난취약지역의 반지하 가구를 방문하여 차수판 관리상태, 골목안 빗물받이 준설상태 등 침수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안양천 교량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우기 전 공사가 잘 마무리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의 위험요인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동광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2025년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6년 표준운송원가 산정, 마을버스 경영개선 및 재정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고양특례시 교통국장 등 공무원과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고양시지부장, 용역사(대현회계법인)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고양시 마을버스 18개 운수업체 관계자도 참석해 연구용역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은 고양시 마을버스 업계의 내외부 경영환경을 분석해 적정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고 합리적인 재정지원 및 경영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운수업계 원가 상승, 인력난 등 경영상의 어려움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 투명성 및 형평성 확보 필요 ▲용역 진행 시 운수업계와의 소통 강화 ▲운수업체 경영개선 및 재정지원 형평성 제고 방안 마련 등이 있었으며, 향후 연구용역의 진행 방향과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마을버스 재정지원 지급기일을 올해부터 10일 이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특별전《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의 수어 해설 영상을 미술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다양한 문화적 계층의 상세한 전시 감상의 기회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서비스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총 11개 전시의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영상 총 25편이 제작 및 공개됐고 누적 조회수 약 23,000회를 기록했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는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총 11팀 13명이 참여해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술관의 소통방식을 체험하는 작품 45점을 선보인다. 수어 전시해설은 손한올 전문 수어해설사가 맡아 현대미술의 난해하고 어려운 설명을 최대한 쉽게 풀어 농아인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가 편안하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수어 해설 영상들이 화면의 작은 부분을 차지하던 것에 비해 수어 해설 부분을 확대해 시청자들의 시각적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n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에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는 설립자 청강 고(故) 이연호 회장의 인간사랑 자연사랑 문화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1996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29주년을 맞고 있는 수도권 특성화 대학교이다. 관내 마장면 해월리에 있으며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공연, 패션뷰티, 푸드 등의 학과로 세계가 배우려는 글로벌 문화콘텐츠 창작 교육의 산실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강대 최성신 총장 외 김성현 산학협력단장, 홍명현 처장, 김기대 팀장 등과 이천지속협의 정철화 상임회장, 박현남, 김병인 공동회장, 방복길 운영위원장, 임성아 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애니메이션 전시실, 공모 수상 작품 관람 등 캠퍼스 투어를 동행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정철화 상임회장은 "청강대 건학이념과 지속협의 방향성에서 협업 기반이 충분한 만큼 청년과 문화, 교육의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모색할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5월 13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한 2025년 경기 지역 '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주관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번'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는 지역별 필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복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받은 '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지원금으로 본 기관은'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지원을 받아 어버이날(5월 7~8일)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47명에게 즉석식품(차돌된장찌개·전복버터솥밥), 여름 인견 실내복, 파스 등을 선물했다. 옥길동에 거주하는 김 어르신은“집에서 입는 옷을 신경써서 입기 어렵고, 여름에 입을만한 마땅한 옷이 없었는데, 좋은 옷을 선물해줘서 고마워요.”, 소사본1동에 거주하는 김 어르신“자녀들이 있어도 잘 챙겨주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그말씀소망이되는교회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30박스(300만 원 상당)를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후원받은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말씀소망이되는교회에서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백미 또는 라면을 기부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박종찬 목사는 “안중읍 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라면을 기부하신 그말씀 소망이되는교회 박종찬 목사님과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하신 물품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신규 어업지도선 ‘옹진갈매기2호(127톤)’의 공식 취항을 앞두고, 5월 20일 연안부두 역무선 부두를 방문해 선박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유정복 시장은 선박의 최종 건조 상태와 주요 제원, 장비 탑재 현황, 안전 운항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지도선 승선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옹진갈매기2호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해5도의 바다를 늠름하게 지키는 상징적인 선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옹진갈매기2호’는 선령 30년이 된 기존 어업지도선 ‘226호(46톤)’를 대체해 신규 건조된 선박으로, 총 97억 원(시비 46억 원, 군비 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길이 35미터, 127톤 규모로 최대 속력은 25노트(약 46km/h)에 달한다. 해당 선박은 접경해역의 어선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인근 어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해5도 접경어장은 '어선안전조업법(약칭)'에 따라 어업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20일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에 따라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아동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의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차량 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정기 차량안전점검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된다. 올해 상반기 점검은 이날 남한산성면 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실시됐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 중 사전 선정된 통학버스 총 28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충족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안전 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차량은 관계 법령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경미한 미비 사항이 확인됐으며 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유도했다. 또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요청 후 정기점검 시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18일 양평읍 오일장에서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투명한 유통 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양평 산양삼 경매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산림조합과 양평군산양삼산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수도권 최초의 산양삼 경매시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양평군 산림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과 200여 명의 임업인, 소비자,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산양삼은 임산물 중 유일하게 ‘특별 관리임산물’로 지정 및 관리되고 있는 품목으로, 이번 경매시장은 양평군에서 생산된 산양삼의 품질을 조합이 보증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 산양삼 경매시장’은 매년 봄 수확 철인 5~6월, 양평읍 오일장 날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임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관광 활성화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을 통해 양평 산양삼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영농부산물 및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적극적인 주민 홍보 활동을 통해 환경 오염 예방과 대형 산불 없는 안전한 봄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을 방송, 현수막, 안내문 배포, 읍면 이장 회의 교육, 전자매체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청소과, 정원산림과, 농업기술과 등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 인접지역에 대한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했다. 그 결과, 소규모 산불이 8건 발생하기는 했으나, 신속한 대응과 군민들의 협조로 단 한 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폐기물 불법 소각 전담 인력인 감시원 운영과 공무원, 산불 감시원 등이 협업하여 주말과 휴일에도 단속을 이어갔으며, 반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5건 및 과태료 15건(670만 원) 부과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해 환경 오염 예방과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