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 위치한 ‘양평망고농장’(대표 김병연)은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기술을 접목한 망고 재배로, 청년 농부의 도전과 혁신이 담긴 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농장은 2,886㎡(약 874평) 규모의 스마트 하우스 6동에서 총 830주의 ‘어윈’ 품종 망고를 재배 중이며, 양평에서 최초로 열대과일인 망고에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기술을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직거래 방식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농장의 예상 첫 매출은 약 3천만 원으로 추정되며, 김 대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2천만 원(군비 1,000만 원, 도비 600만 원, 자부담 4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팜 시설 원격제어 및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재배 효율성과 품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병연 대표는 “망고는 일반적으로 남부 지방이나 해외에서 재배되는 작물로 알려져 있지만, 첨단 시설과 재배 기술을 접목하면 중부지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품목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농업 혁신을 통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수행기관인 ‘상상공작소’가 청운면 주민조직 ‘청목회’(청운에 목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발굴하고,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청목회는 현재까지 총 7세대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며 안전바 설치, 방충망 교체, 미끄럼 방지 작업 등 어르신들의 거주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운면 주민은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상공작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히 집 수리를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나아가 청운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상공작소와 청목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돌보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용두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양평수박축제’의 행사 일환으로 수박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 수박 재배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양평의 우수 특산물인 양평수박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수박 농가 14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우수한 수박을 출품했다. 심사는 외관 품질, 식미도, 당도, 내부 상태 등의 기준에 따라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소비자 평가가 함께 진행됐다. 그 결과 청운면 비룡리의 전경섭 농가가 최고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청운면 다대리 김인선, 은상은 청운면 비룡리 박교선, 동상은 청운면 삼성리 서명원 농가가 각각 수상하며 박수를 받았다. 수상작들은 축제 기간 동안 수박 홍보관에 다른 수박 품종들과 함께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수박은 일교차가 크고, 24절기 중 태양이 가장 오래 비치는 하지를 거쳐 수확되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양평 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4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제4회 주민자치 참소화(참여·소통·화합)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주민자치를 목표로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개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 12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오전에는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기능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바람직한 대화기법과 기술 △지역을 이끄는 바람직한 리더십을 주제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조원회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의 주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참소화 축제가 양평 주민자치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는 시간이 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경기도청 실무진과 장애인복지시설 5개 단체가 함께하는 정담회의를 주재하고, 예산 확대 등 실질적인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간 정담회’가 열렸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와 장애인자립지원과 실무진, 그리고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각 단체의 대표 및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정담회를 주도한 박재용 의원도 함께 배석해 회의를 이끌었다. 이날 정담회는 각 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경기도의 검토 내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재활프로그램 운영 예산 증액(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비둘기캠프’ 사업비 증액(장애인복지시설협회) ▲급식비 지원 확대(장애인복지관협회) ▲근로장애인 참여소득 도입 및 부식비 지원기준 현실화(직업재활시설협회) ▲입소자 지원 및 전담인력 예산 반영(주간이용시설협회) 등이 제안됐다. 경기도 실무진은 각 제안 사항에 대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 전시회(MTA VIETNAM 2025)’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내 기계·공구 관련 최대 규모 전시회로, ▲금속 절단 및 금속 성형 기계 ▲절삭 공구 ▲합금부품 등의 기계 장비 및 관련 부품이 출품됐다. 베트남은 한국과 체결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높은 대외 개방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로, 중소 제조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큰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동 전시회에서 단체관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관내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42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스탠드형 스마트팜 재배시스템을 취급하는 한보일렉트는 3건의 실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발포보온재를 취급하는 한성하나론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4건, 동합금 부품을 취급하는 창영산업은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흥순 한보일렉트 대표는 “지난해 베트남 전시회에서 만났던 바이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난 7일, 망포동 584-1 일원에 조성 중인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대지면적 2,000㎡, 연면적 3,240.53㎡)로 조성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장 구청장은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이자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정 준수와 품질 확보는 물론,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현재 공사 중인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을 비롯해 다목적 회의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통구는 이 공간들을 활용해 주민 참여 기반의 행정 서비스는 물론, 문화·복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7일에'학교폭력예방 하이-파이브 아침맞이 릴레이 캠페인'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상반기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한 24교 중 총 2교(초1교, 중1교)를 선정해 간식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간식 박스 증정은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문화 책임 규약을 의미있게 실천한 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학교는 ‘우리는 학교폭력의 방어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지역연계 학교전담경찰관(SPO)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 책임 규약 제정 ▲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운영해 실천력을 높였다. 과천문원중 학생자치회 소속 한 학생은 “아침맞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책임규약을 정하여 실천하는 등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평화로운 학교를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문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4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와 영통에이스치과는 관내 자매결연을 맺은 청와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교육'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교육'은 망포2동의 건강특화사업으로, 건강한 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건강수명’의 중요성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려는 사업이다. 망포2동과 업무협약을 맺은 영통에이스치과의 장한진 원장은 치주질환, 임플란트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2025년 광교2동 주민총회’와 반려동물 축제인 '함께하개 신나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광교2동 주민과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장수석 영통구청장 등 내빈이 함께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업계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도 참여하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광교2동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로 시작하여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안)’ 4건에 대한 설명과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에 이어 진행된 광교2동 마을축제 '함께하개 신나개'는 수원특례시 관내 44개동 중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최초의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는 반려동물 관련 상담·홍보(행동교정, 수의사 건강상담, 펫보험 상담)와 반려동물 관련 체험(해충방지 스프레이 만들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장애물 체험), 반려동물 용품 플리마켓 등 매우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무대행사로 반려견 전문 훈련사를 초청하여 토크쇼 및 반려동물 장기자랑·패션쇼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