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는 11월 13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각 부서 회계담당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도 하반기 재무·회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 직원들의 재무·회계 업무의 정확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서 처리 기준, 증빙 관리, 계약 체결 여부에 따른 필수 서류 등 공사 회계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 사항으로 이뤄졌다. 특히, 하반기 교육에서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류 사례를 중심으로 올바른 회계 처리 원칙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말 지출 통제 일정과 주요 유의 사항을 참석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실무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태석 경영지원실장은 “정확한 회계처리는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뢰받는 예산 집행과 투명한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내부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회계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4시, 온누리아트홀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프로코 피에프의 교향적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를 중심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영화음악을 함께 선보이며 청소년 단원들의 풍성한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별 초청된 소프라노 김진영 선생님이 협연자로 참여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하모니를 더하며, 극적 감동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피터와 늑대에서는 각 악기가 표현하는 다양한 음색과 스토리를 통해 교육적 감동을 전달한다. 특히 단원 최현우가 내레이터로 참여하여 음악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생동감 있는 무대를 펼친다. 이어지는 영화음악 무대에서는 익숙한 명작들로 구성된 선율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선사하며, 영화 속 감동을 공연장에서 다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은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해온 수원의 대표적인 청소년 예술단체로 청소년 문화예술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11월 14일,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의 후원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행복 더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600만 원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정성과 나눔의 열기로 현장이 따뜻하게 물들었다. 이번 행사는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6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정성과 나눔의 열기로 현장이 따뜻하게 물들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갈매동 내 약 200가구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렬 민간위원장은“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간부터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5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을 상대로 경기도 지역화폐 대행사(코나아이) 협약의 ‘카드 재발급 유료화’ 전환이 공모 취지와 배치되고, 취약계층에 비용을 전가한다고 지적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도는 공모·제안요청서에 ‘경기지역화폐 카드 안전하고 신속한 발급’과 ‘카드 발급 비용 무료’를 적시해 대행사를 선정했다. 그런데 협약에선 일부 유료로 바뀌었다”라며, “선정 조건으로 제시된 가맹점 수수료 0.1%p 인하와 사회공헌기금 등은 원래 공모 요건에 들어있다. 도민이 보기에는 경기도가 코나아이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용호 부위원장은 “정책카드 발급비가 2024년 1,100원대에서 2025년 3,000원으로 올랐다. 유료화 이후 발급비 자체가 인상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제실장은 “우선협상 후 협상 여건상 본인 과실 없는 발급은 무료로 유지하고, 분실 등 본인 과실 재발급만 유료화했다. 0.1%p 수수료 인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3일,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와 협력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한 ‘2025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으며, 구청 1층 로비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자위소방대의 대피 유도, 소화기로 초기진화, 부상자 구조 등 화재 상황별 대응으로 진행됐다. 대피 훈련이 끝난 후에는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소화기 사용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안구청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하여 모든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들도 화재 예방 등 안전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열린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농어촌체험 사업’의 지속 추진과 콘텐츠 다양화, ▲‘농어업·농어촌 통합판촉사업’의 실효성 강화, ▲‘수상 전통주 도 행사 만찬주 활용 촉진’ 등 농업·농촌 현장과 소비자, 행정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상생형 농정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농어촌체험 사업’이 도시민의 농촌 이해 증진과 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도내 31개 체험마을이 참여하고, 체험형 워크숍이 병행되는 등 운영이 확대·체계화되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참여자 만족도 조사 미실시와 프로그램 유사성을 지적하며 “지역 특산물과 계절 농작업, 농촌 문화유산 등을 활용한 마을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문기획자 컨설팅, 체험 콘텐츠 공모전 등 창의적 기획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체험마을의 자발적 홍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도와 진흥원이 SNS·포털 연계, 청년 서포터즈 운영, 지역 축제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소비자가 김장재료를 많이 구입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젓갈시장 등으로 경기도와 시, 명예감시원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산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업체와 판매자분들께서는 원산지표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소비자는 구입시 원산지를 꼭 확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더불어민주당, 고양10)는 11월 13일, 경기도 경제실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는 도민 체감형 민생경제 회복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실효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생방송을 통해 OBS 채널로 송출되어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위원들은 경제실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관리·감독 강화 ▲소상공인·지역상권 연계 공공배달앱 운영 ▲코로나19 특례보증 부실 관리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교육 및 합동 점검 ▲수출기업 지원 다각화 ▲경기동북부 경제 기반 불균형 해소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노력 ▲현덕·포승지구 분양률 제고 방안 등 질의가 이어졌다. 고은정 위원장은 “소비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도민 체감형 경제 활력은 여전히 미흡하다”며, “경제실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민생경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13일 열린 2025년도 기후환경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 기후행동 앱 운영 방식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부실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안한 어린이놀이터 환경유해물질 방지를 위한 ‘놀이터 안전 TF’ 구성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이를 ‘완료’로 보고한 점을 질타했다. 유 의원은 “TF가 구성되지 않았는데 완료로 처리하는 것은 행정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국장이 직접 지적사항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어린이놀이터 발암물질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안전성 점검을 강화하는 등 노력해왔으며, TF 구성을 통해 체계적·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도록 촉구해왔다. 특히 “아이들 놀이터 바닥재는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에 무해하고 안전한 소재 사용까지 고려해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관련해서도, “기후행동앱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리워드를 지급하고 있으나, 언제까지 금전 지급을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3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을 향해 경기도의 심각한 남북 산업 불균형을 지적하며, 경기북부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산업발전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용욱 의원은 “제조업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중산층 형성의 근간”이라며, “제조업 기반이 약한 사회는 소득과 고용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이는 중산층의 축소와 사회적 불안정성은 물론, 민주주의의 활력과 안보 기반까지 흔들리게 된다”라고 배경 설명을 했다. 그러면서, “이 중요한 제조업 기반이 경기남부에 압도적으로 편중되어 있다”라며, “중첩규제에 묶여 수십 년간 특별한 희생을 감수한 경기북부는 기업이 들어올 공간 자체를 박탈당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 결과, 경기북부 1인당 GRDP는 남부의 60% 수준으로 전국 최하를 기록하고 있으며, 산업단지는 남부의 3분의 1 수준, 국가산업단지 지정 면적은 전국 최저”라고 짚었다. 이 의원은 “이는 단순한 산업 격차를 넘어, 중산층 붕괴와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는 복지의 격차이자 더 나은 삶을 누릴 권리의 격차”라고 강하게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