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남양주소방서와 협력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양수기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대형 양수기 이동 차량을 임차해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저지대, 지하차도 등 침수취약지역의 신속한 배수 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남양주소방서는 분당 4,500L 이상의 물을 퍼낼 수 있는 대형 양수기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를 적재할 이동 차량이 없어 현장 출동 시 기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대형 양수기 적재가 가능한 이동 차량을 지원, 재난 상황 발생 시 장비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관내 유관기관들과 개최한 ‘기관장 협의회’를 통해 장비 운용 방안, 비상연락체계 확립, 정보 공유 방안 등 구체적인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nbs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체감형 정책 제안 시민 원탁회의’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원탁회의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와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남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남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더 나은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께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각 주제별 원탁토론 그룹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를 해소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19개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스티커 투표 △시민 삶의 질 및 정책 체감도 조사 결과 공유 △보건·복지, 교육, 환경, 도시 등 11개 주제별 시민 원탁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는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5일간 제30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광림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한 안건들을 의결했다. 특히 본회의에 앞서 정용한 의원, 최종성 의원, 김종환 의원, 성해련 의원, 박명순 의원, 추선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제언과 정책 제안을 이어가며 시의 현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공유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의 삶에 밀접한 조례안과 일반의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의 요구와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주시고, 집행부 또한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 의회운영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 의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후,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 및 안건 의결을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건의 5분 자유발언, 2건의 시정질문에 이어 총 30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 7건, 시민 생활과 정책 개선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제언 이날 본회의 에서는 총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현안, 제도개선, 정책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 조오순 의원은 자율방재단 장비 점검 논란을 언급하며, 특정 상임위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의원의 현장 점검과 자료 열람은 정당한 의정활동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 개개인의 자율성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김경희 의원은 사적 제79호인 '당성'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당성의 역사성을 되살려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 위영란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협의체와 함께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 요양보호사’라는 슬로건 아래 초고령사회에서 요양보호사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처우개선 및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전국 18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협력·참여하여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동 캠페인이다. 우리 사회는 노인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돌봄 인력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으며, 요양시설에서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협의체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중요성과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원센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와부위원회가 16일 한강변에서‘한강은 와부바르게가 지킨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곽용환) 관계 공무원 5명이 함께 참여해, 한강변 산책로 시찰하고 오랜 기간 방치된 폐기물 약 490kg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갑주 위원장은 "한강변 산책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와부읍을 만들기 위해 회원분들과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센터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와부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와부위원회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등굣길 교통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관내 기업인 킴스부쳐샵이 취약계층을 위해 도가니탕 500세트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도가니탕은 관내 무료급식소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김명화 대표는 “더위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킴스부쳐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도가니탕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기부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민간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수요일에 다같이 소통하는 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수다학교는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활동가 리더십 함양 △마을행사 기획 및 홍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 △자생적 공동체 운영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 대한 기본 개념과 기획력, 실천력을 갖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7월 29일까지 온라인(사진 QR코드 참조)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명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 주도의 건강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17일 (재)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와 협력적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강화도에서 양평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학생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과 이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속 가능한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기관 인프라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연계·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학생 교육과정 및 인력·시설·설비의 상호 연계 활용 지원 ▲양 기관 간 상호 학생 교육과정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참여·홍보 협력 ▲기타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이 필요한 협의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중심의 학생 활동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은 지난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현안보고에서 ‘복지시설 내 버스정보서비스 제공’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짧은 사업기간 동안 밀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교통정보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령자나 디지털 약자가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정류소 인근 복지시설에 설치된 TV 화면을 통해 버스 도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도내 복지시설 100개소에 총 2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양 의원은 “올해 7월부터 시군별 수요조사가 시작되어 내년 3월까지 제작 및 설치가 완료되어야 하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 시스템 점검과 안정화, 이용자 의견 수렴 및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워 보인다”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밀한 일정계획과 밀도 있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소프트웨어 작동 검증과 이용자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