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민경 의원과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은 11월 10일 오후 2시 의회 4층 영상 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딩 자원으로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전략과 발전 방향’ 정책좌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권용재·김영식(기획행정위원회), 고부미·조현숙(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과 함께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 김명진 도시디자인담당관, 곽근영 스포츠마케팅팀장 등 시 관계자,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박동준 고양도시관리공사 처장, 직장운동경기부 8개 종목(역도·육상·태권도·수영·테니스·배드민턴·세팍타크로·마라톤) 감독 및 코치진이 참석했다. 정민경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고양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작 많은 시민이 이를 잘 알지 못한다”며 “스포츠가 도시 정체성으로서 가진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략적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좌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송규근 의원은 "고양시의 모든 시책과 사업, 행정의 목표는 결국 도시브랜딩”이라며 "2019년부터 도시브랜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영어교육센터가 영어학습자의 실용 표현 능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전자책 기반 프로그램 ‘뉴-토킹북(New-Talking Book)’이 2025년 11월, 세 번째 발행과 동시에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뉴-토킹북’은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SNS 영어’과정에서 선보인 생활 영어 표현을 주제별로 정리한 전자책 시리즈이다. 학습자는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배운 표현을 전자책으로 복습하면서, 듣기·읽기·말하기를 자연스럽게 연계한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전년도 토킹북 사업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뉴-토킹북’은 기존 인쇄형 ‘토킹북’에서 영상 바로가기 기능이 탑재된 디지털 중심의 학습자료로 전환됐으며, 누구나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또한, 계절마다 한 권씩 발행되어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뉴-토킹북은 SNS 영어를 통해 익힌 표현을 실생활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은 물론 영어에 관심 있는 모든 학습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영어학습 환경을 만들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10일 한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사랑타고 연탄활활’을 추진하며, 지역 내 11가구에 연탄 5,560장을 기탁했다. 특히 지사협은 이날 위원들이 1가구에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나머지 10가구는 업체에서 연탄을 배달해 주게 된다. 이현숙 위원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복지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나눔과 봉사해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도로 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을철 낙엽 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매탄4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통행량이 많고 낙엽이 많이 쌓이는 매탄공원 인근 대로변 및 골목길 일대를 중점적으로 청소하였다. 특히 낙엽 적치로 인한 배수로 막힘, 미세먼지 발생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우수전 주변 낙엽을 꼼꼼히 정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가을철 낙엽이 쌓이면 미끄럼 사고나 배수불량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원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가정폭력상담소인 21(둘이하나)가정사랑훈련학교는 최근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성과공유를 위해 ‘걸·작·품(걸어서 작품 속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갤러리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개월 동안 매주 진행된 장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걸·작·품(걸어서 작품 속으로)’은 걷기, 공예, 영화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리더를 세워 함께 자연을 걸으며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손으로 만드는 창작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전시 작품은 ▲신체 본뜨기(회복된 자아 표현)와 석고손 본뜨기 ▲자유만다라 ▲페르소나 가면 ▲성격강점나무 ▲인생명함 ▲나만의 정원꾸미기 ▲냅킨 아트 ▲추억 앨범 만들기 등 총 90여점이 전시되었다. 한 참여자는 “내가 이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자신감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0월30일 재계 거물들이 함께한 ‘치맥회동’이 전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벤트를 만든 젠슨황은 엔비디아를 시가총액이 4조5천억달러를 넘는 초거대 기업으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30여년 전에는 신생 기업에 불과했던 엔비디아가 세계 최고의 가치를 평가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에는 벤처펀드의 투자가 있었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살아남아 유니콘기업으로 성공하려면 확실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가 절실한 이유다. 수원시는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적극적인 기업 투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바로 ‘수원기업새빛펀드’다. ◇자금난 해소의 마중물이 된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기업새빛펀드로 답답했던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이면서 벤처기업의 꿈인 기업공개(IPO)에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영통구에 본사를 둔 엠비디㈜는 스타트업 10년 만에 기술특례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성공적인 바이오기업이다. 3D 세포배양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항암치료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확보해 확고한 입지를 갖췄다. 하지만 지난해 말 대내외적 경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6일(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례시 등이 후원한다. “광복은 자유다”라는 슬로건 아래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종목에 20,000여명의 참가자가 차량없는 제2자유로를 달리게 된다. 이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16일 고양종합운동장 일대, 법곳IC구간과 제2자유로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제2자유로 파주 방면의 경우 제2자유로의 시작점인 구룡사거리부터 법곳IC까지 모든 IC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니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 교통통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시에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그리고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고양시 주요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당일 오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성복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10일 2025년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GTX-C 노선의 2028년 개통 목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민간투자 컨소시엄의 투자 철회와 자금조달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해 도 집행부의 인지와 대응을 집중 질의했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GTX-C 노선 사업은 물가상승과 원자재 및 인건비 급등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신설된 물가반영 특례제도를 적용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사업비 현실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물가 특례 적용을 두고 협의 중이고, 도지사 또한 경제부총리를 만나 사업 촉진과 정상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복임 의원은 “도민들의 기대가 큰 국가핵심 광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는 문제의 조기 해소와 적극적인 역할, 중앙정부와의 협의 강화, 민간투자 유인 확대 등 다각적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며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이행점검과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성 의원은 군포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0일 성남·시흥·포천·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지원청을 대상으로 학생중심의 행정 운영과 지역별 학교폭력·갑질 등 부정적 교육현안에 대한 해결을 넘어 주변 학생들의 피해 예방 및 관심을 촉구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시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갑질 의혹에 대해 설명하며 “행위 자체도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일련의 행위들로 인해 발생한 고통과 피해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이어지는 것”이라며 “교육현장에서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작은 사항까지 꼼꼼히 살피는 학생중심의 행정이 교육지원청의 역할인 만큼 향후 철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학교폭력 및 갑질 등 교육현장의 부정적 사안의 재발 방지와 함께 중요한 것은 사안 발생 지역의 교육현장 및 학생들이 부정적 이미지를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당사자뿐 아니라 관계없는 다른 학교 학생들까지 피해가 확산되는 것도 2차 피해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부정적 영향이 아이들에게 피해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학교 내 안전 뿐만 아니라 학교 밖의 통학로 개선도 교육지원청이 적극 나서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0일 구리남양주, 고양, 동두천양주, 연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는 비록 학교 밖 시설이지만 안전하고 편안한 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관리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통학환경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일산초교의 경우 고양시와 협력하여 올해 후문을 복원하고 통학로 및 통학환경 정비사업을 진행했다”며 "안곡고는 정문이 아파트단지 출입구와 마주 보고 있는데 등굣길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 있도록 후문 신설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밖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73교를 점검해 작년 22건을 개선했고 올해 26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오남초 우회도로 신설과 예봉중 통학로 확장 등 안전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