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건강체험관’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혈압, 신장, 체중, 체성분, 자세·체력·관절 검사 등 신체 건강 전반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측정 결과는 모바일 앱(APP)과 연동해 누적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체성분 검사(인바디)는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높다. 기존에는 비용을 부담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만 검사가 가능했지만, 체험관에서는 누구나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3층(광명동) ▲소하도서관 1층(소하동) 등 총 2곳에 스마트 건강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시민들이 손쉽게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건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일상 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14일 오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 운영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전담 콜센터를 둘러보며 상담 시스템 운영 현황과 민원 응대 방식 등을 확인하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한 안내와 응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정 부시장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갖췄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지원사업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콜센터를 마련해 14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광명시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8만 2천여 명이다.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씩 지급하는 1차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신청받으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신청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적응 프로그램 AIDed.에이드 멘토링 7월 활동 ‘연천을 열음’을 실시했다. ‘연천을 열음’은 연천에 새롭게 발령받은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활동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해’, ‘공문서 작성법’등 공무원이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직무 역량 과정과 함께 체험 중심의 상호 교류 활동을 병행하여 따뜻한 조직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7월 1일 자로 발령받은 신규공무원이 멘토, 동기와 대면하여 소속감을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첫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활동에 참여한 신규공무원은 “공문서나 행동강령처럼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들이 선배의 경험과 함께 풀어지니 즐겁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공직의 첫걸음을 함께하는 연천의 여름이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자신 있게 연천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연천교육지원청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별내도서관이 지난 6월부터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해 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2008년 준공 이후 17년이 경과한 별내도서관의 휴게공간을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 휴식처로 재탄생했다. 휴게공간은 협소하고 단조로운 구조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했던 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붙박이 소파 설치 △바테이블 및 개별 좌석 설치 △조명시설 교체 △출입문 교체 등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별내도서관 휴게공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느끼게 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거점 도서관으로 더욱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시설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가족뮤지컬 '크크와 낙낙'이 최종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진행된 1차 PT 심의를 통해 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이달 2차 쇼케이스 실연 심사를 거쳐 국비 7,000만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으로 제작되는 가족뮤지컬 '크크와 낙낙'은 오는 11월 15일 다산아트홀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크크와 낙낙'은 시의 시조인 크낙새를 캐릭터화한 ‘크크’와‘낙낙’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가족뮤지컬로, 해당 캐릭터는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개발됐다. 뮤지컬은 ‘크크’와 ‘낙낙’ 두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이 감정표현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다뤘다. 또한 자연을 주요 요소로 활용해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시의 상징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양주1동은 지난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1동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주민자치회 활동 및 감사 보고, 2026년 자치 계획 선정,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6년 자치계획 선정의 경우, 지난 5월 사전 조사를 시작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과 같이 4가지 안건이 제안됐다. ▲ 어르신들의 인생 한 컷을 담는 ‘찾아가는 장수사진관’ ▲ 무인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 ▲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상습 투기지역 꽃밭 조성 ▲ 아이들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어린이 전통문화체험학교’ 이어 지난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와 12개 마을회관을 찾아 현장투표를 진행한 결과, ‘찾아가는 장수사진관’과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 두가지 사업이 2026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이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옥정동 414-8 일대에서 '하천을 걷는 쓰레기 탐정!'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양주시민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청담천 일대 하천변 쓰레기와 교란식물을 제거하며 지역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우리 주변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행사는 협의회장 기념사와 시장 인사말씀에 이어 쇼 매직 대표 엄주환의 환경 관련 공연, ㈜율하모니의 교란식물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하천변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청담천 플로깅 캠페인 3회를 비롯해 교란식물 제거 및 천변 꽃길 조성 프로젝트, 하천 생태놀이 프로젝트, 청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양평군민과 지역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2025 생활문화센터 예술교실’을 진행한다. 총 다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예술교실은 '취·양 저격(취미 in 양평)'이라는 주제로, 각기 다른 장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취미 교류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예술 교실은 희곡, 영화, 연기, 클래식, 손글씨의 다섯 가지 장르를 △영화 돋보기 △액팅 메소드 △어제 그 클래식 △나의 발견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사를 초청해, 참가자들이 취향을 탐구하고 취미를 만드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예술 교실은 내달 5일, 희곡 분야 ‘백 스크립트’를 시작으로 5개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이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가 일상생활의 거점 공간으로 더욱 활발하게 작동되길 바란다”며 “양평군민들의 공통적 감각이 삼삼오오 생겨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생활문화센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2025 제1회 양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격려하고 창의적 표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1일 용문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총 300여 명의 어린이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대회는 유치부는 ‘자유 주제’, 초등부는 ‘양평의 과거·현재·미래’ 중 하나를 선택해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양평을 해석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시상식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점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대상(양평군수상)을 포함한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 전시돼 지역 주민들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강철희 관장은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200여 명의 주민들과 시의원, 유관 기관장 등 많은 내빈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일월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2025년 구운동 문화가 있는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등학생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구운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발표 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2026년 구운동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수원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새빛톡톡과 오프라인 판넬 투표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결과는 마을자치계획의 경우 △어려운 가정 반찬지원 840표 △소외계층 김장담가주기 673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및 벤치마킹 533표 △구운동 사랑의 복달임 472표 △구운동 마을음악회 415표를 획득했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 938표 △구운중학교 벽체개선 541표를 얻었다. 해당 사업들은 2026년 재원을 확보하여 구운동 주민자치회에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주민자치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