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포 출신 도의원인 김시용 의원(국힘, 김포3), 홍원길 의원(국힘, 김포1), 이기형 의원(더민주, 김포4)은 25일 김포노인대학 학생들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포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가 1984년 설립한 4년제 노인대학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방문은 김포노인대학의 교육과정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본회의장과 경기마루 등 경기도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기능을 살펴보고, 본회의 모의체험을 통해 대의기관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경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김포노인대학 어르신들의 경기도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기도의회의 목표와 방향은 오로지 도민에게 있으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포 출신 도의원들은 “정당을 떠나 김포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 등 김포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한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에 대한 안내가 포함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장 슈퍼바이저인 최문정 통합사례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사업 추진 방향과 역할, 사례관리 업무 시스템 활용 방안 등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은 복지정책과 관련 담당자가 진행해 제도의 핵심 내용과 사례관리와의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실질적 이해를 도왔다. 시는 교육 현장에서 ‘2025년 행복이음 사례관리 안내서’도 배포했다. 해당 안내서에는 이번 교육에서 다룬 업무 시스템 활용법, 주요 연계사업 등이 수록되어 있어, 교육 이후에도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 사례관리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부터 N⁺미래기술학교’ 사업을 운영, 총 60명의 미래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도 미래기술학교 사업은 지난해 7월 경기도 수요조사를 통해 남양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남양주, 성남, 파주, 용인, 화성, 평택, 양주, 고양, 시흥)의 참여가 확정됐다. 올해 첫 시행되는 ‘N⁺미래기술학교’는 △생성형 AI기반 실내건축설계자 과정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프론트엔드 개발자 과정의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 중 첫 번째 과정인 실내건축설계자 과정은 2대1의 경쟁률로 최종면접을 통해 열정 있는 교육생이 선발됐으며, 다른 과정의 모집일정 및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은 19세 이상 55세 이하의 미취업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각 과정은 약 1~2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훈련수당이 지급되고,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코칭 등 취업 역량 향상을 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보건소는 24일 미사1동 일대에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MissZ(미사 쓰레기 제로)’와 함께 협업해 금연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사문화거리와 금연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MissZ 활동 주민들은 홍보 피켓을 들고 거리 곳곳을 돌며, 금연 거리의 의미를 알리는 한편, 환경정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미관을 정비하는 활동이 병행되면서, 실천 중심의 참여가 이뤄졌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캠페인의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금연 홍보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거리 환경까지 가꾸는 건강 공동체 실현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주최한 '2025년 김포시 채용박람회'가 지난 23일(수) 김포시민회관에서 박람회 현장의 열기만큼 뜨겁게 마무리됐다. 고용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구직자에게 필요한 취업 기회 제공과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25개 기업의 실질적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어, 8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면접을 실시한 380명의 구직자 중 43명이 현장채용되고 220여 명은 재면접으로 추후 채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채용박람회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전 세대의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고, 김경필 강사의 ‘월급으로 1억모으기’ 재무설계 특강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경제적 목표설정과 함께 진로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밀도 있고 유익한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월, 김포시-해병대간 ‘구성원 취업지원 및 지역 고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병대 구성원들도 많은 인원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실제 취업현장을 체험해 사회진출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박람회로 구직자는 면접 및 각종 컨설팅으로 취업준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농촌체험연구회가 지난 24일 관내 ‘서정대학교’와 대학-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공유에 대한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재탁 회장과 염일열 서정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정대학교의 지역 교육프로그램과의 연계, ▲농촌체험연구회의 체험 마을 및 농장 안내·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사회적 가치 공유가 한층 실질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체험연구회가 미래 세대에게 체계적인 농촌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촌체험연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계획 과정에서 공원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사 의원은 “도시계획 과정에서 공원의 위치를 결정할 때, 공원의 공공성과 접근성이라는 핵심 원칙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도시계획위원회에 수원시 공원녹지 관련 부서가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행 도시계획위원회에 공원녹지 관련 부서가 참여하지 않고 있어, 공공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채 특정 공동주택 단지 내에 공원이 조성되고 외부 주민의 이용이 제한되는 등 시민 간 갈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 의원은 “공원은 특정 단지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접근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재.”라고 강조하며, 도시계획 초기 단계부터 공공성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 의원은 이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구성 시 공원녹지 부서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공공성과 접근성을 도시계획의 기본 원칙으로 명시하여 거리, 진입 경로, 이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피해복구 성금 2천1백9십1만1천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브런치 교육’을 두 달간 시범운영 한 결과,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따라 5월부터 정식운영 한다고 밝혔다. ‘브런치’ 교육은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일과 중 참여에 부담이 없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행정·경제·인문학·최신 기술·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3~4월 시범운영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3. 13.)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3. 27.)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4. 10.)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4. 24.)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운영 후 9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4.9점(5.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참여자 전원이 ‘동료들에게 추천하겠다’, ‘브런치 교육이 정식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특히,‘점심시간의 효율적 활용’,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기차에서 기사용된 배터리의 효율적 재사용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기본계획 수립 ▲지원 범위 명확화 ▲산·학·연 공동개발 근거 마련을 포함하여,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김상균 의원은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는 더 이상 사용 가치 없는 폐기물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한 탄소 감축을 실천해,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적극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