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자추수과정:온(ON)통로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연수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4월 29일부터 11월까지 총 5기에 걸쳐 출퇴근형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신규공무원이 공직 생활과 경기교육 전반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형성, 실제 업무에 필요한 역량 등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실무 적응형 연수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배 공무원의 경험을 듣고 스스로의 출발점을 점검하는 ‘사람책’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과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첫인상 설계의 시간 ▲일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보는 잡크래프팅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스마트도구 활용 교육, 공문서 작성 실습, 경기교육정책의 이해, 동료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공무원이 공직자로서 스스로의 방향을 세워나가는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규공무원이 현장에 나아가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르고 조직에 능동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에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인문공간이 새로 생겼다. 인문학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수원 지관서가’다.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수원시 평생학습관 1층에 ‘행복’을 담은 책들을 품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배움과 성장에 관심을 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수원이 준비한 선물 같은 공간과 시간으로 초대한다. ◇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행복’, 수원 지관서가 수원 지관서가는 인문과 문화로 행복을 성찰하는 북카페 형식의 복합 인문 문화 공간이다. 일상의 분주함과 끊임없는 생각을 멈추고 고요한 마음과 지혜의 눈으로 세상과 나를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은 ‘지관(止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수원 지관서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아늑한 느낌의 공간이 열린다. 오래된 콘크리트 기둥과 검은색 벽면을 비추는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간결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커다란 통창을 따라 1층에는 소파가, 2층에는 바 테이블과 의자, 라운지체어가 배치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때로는 여럿이 함께, 때로는 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밖으론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정원이 펼쳐져 자연을 즐기기 좋다. 좌석마다 편리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 세헤라자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이 2023년부터 시행해 온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육성 사업’의 수행 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반기 기획공연이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의 탁월한 기교와 음악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된다. 협연자는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터치로 사랑받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해석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연주는 클래식 애호가라면 꼭 들어야 할 명연주로 평가받고 있다. 8세 때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츠 국제 콩쿠르, 파리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리사이틀을 통해 호평을 받아 왔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4월 25일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로부터 장애 당사자 및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영화티켓(cgv) 80장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으로 문화생활에 제약받기 쉬운 장애 당사자를 위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받은 영화 티켓은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프로그램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는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분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조금 더 편하게 즐기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 당사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는 2020년부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27일 새벽 납북자가족모임이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한 데 대해 즉각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납북자가족모임은 27일 0시 20분경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8개를 부양했다. 풍선 8개는 모두 휴전선을 넘지 못하고 연천, 동두천, 파주 적성 부근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에 추락한 풍선 1개는 주민 신고로 특사경이 27일 오후 회수했다. 경기도는 대북전단 살포자 및 단체에 대해 수사 완료 후 검찰에 즉각 송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위험구역 및 접경지역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파주·연천·김포 3개 시군(군부대 제외)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구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도는 임진각 DMZ생태관광센터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특사경, 시군, 경찰, 자율방범대 등 130여 명을 투입해 위험구역과 포천, 고양 등 위험구역 외 접경지역까지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설성면은 봄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이틀간 면사무소 직원들이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 나와 직접 예초작업과 도로 환경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설성면 내 보행량 및 통행량이 많은 금당권역과 지방도 333호선(수곡교차로)에서 공무원들의 신호수 교통통제 하에 진행됐으며, 지방도 333호선 급커브 구간의 도로법면을 정리하고 위험 수목을 제거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병 설성면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은 면민과의 유대감을 높이며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28일 진건읍 소재 일반주택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효율적 대응과 대비를 위해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진행됐으며, 현장중심 시뮬레이션 평가를 병행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재난 상황에서 메시지를 임의로 부여해 선착소방대원의 활동, 지휘권 이양, 대응 1단계 발령,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긴급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와 출동대는 가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현장지휘소 운영, 상황판단회의 등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불시 가동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의 핵심과제를 최종 정비하고, 당면한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군·구 부단체장, 시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인천은 인구 증가, 출생아 수 증가율, 실질경제성장률 등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 8기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글로벌 톱텐시티 실현, 제물포 르네상스,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주요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일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질 없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준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 안전대책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본격 운영 ▲시민체감형 민생정책 추진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 상황 등 각 실·국과 군·구 및 유관기관의 주요 현안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 본청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는 차량 외 각 실과 및 담당관에 지정된 차량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6월 30일까지 버스정책과 지정차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부서 지정차량을 입고시켜 지정차량의 운행에 필요한 연료 및 조정계통(계기포함), 와이퍼·엔진오일 등 소모품, 타이어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문제가 있는 부분은 교체·정비해 지정부서로 재배치하고 있다. 차량을 정비하는 동안 부서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시는 차량관리팀에서 통합관리하고 있는 차를 배정해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부저지정 차량 정비를 통해 차량 안전성과 내구연수가 증가해 원활하게 대민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은 지난 25일 오전 한뫼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제3회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수요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일산2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한뫼공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복지제도를 안내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의 제보를 요청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산소포화도 검사도 함께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산2동 지정기탁 QR 코드를 안내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김관양 일산2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서비스를 접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