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세교2지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던 서울역 직행 광역버스가 마침내 정식 노선으로 편성됐다. 오산시는 8일 세마역 인근에서 광역버스 5104번 개통식을 열고, 서울행 광역교통망 확충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노선은 광역 통근 수요에 대응하고, 서울 방면 교통망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KD운송그룹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와 함께 테이프 커팅에 나서며 “시민의 교통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밝혔다. 신설된 5104번 노선은 세교2지구를 기점으로 세교1지구, 세마역, 북오산IC를 지나 서울역까지 운행된다. 을지로입구, 서울역, 남대문시장, 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 중심지 주요 지점을 환승 없이 연결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직행좌석형 광역버스로 차량 6대가 투입되며, 평일 기준 하루 24회 왕복 운행된다. 출근 시간대에는 약 30분 간격, 그 외 시간대에는 50~60분 간격으로 운행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336억 원(10.6%) 증가한 총 1조 3,86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주요 마무리 투자사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회복,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를 중심에 두고 구성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1조 2,525억 원보다 1,336억 원(10.6%)이 증액된 것으로 마무리 투자사업과 지역경제 활력 및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년도 최종 추경예산 성립 이후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도 포함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062억 원(9.9%) 증가한 1조 1,761억 원, 특별회계는 274억 원(15%) 증가한 2,1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재원은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 잉여금 등이 활용됐다. 주요 세출 사업으로는 마무리 투자사업인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64억 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25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25억 원), ▲경기꿈틀생활SOC복합화 조성 사업(24억 원) 등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4 ~ 5월 중 관내 업무협약 미체결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시설 개방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여, 최종 94개 전체 학교 업무협약 체결을 달성했다. 시흥 지역 업무협약은 4자(시흥교육지원청-학교-시흥시청-시체육회)가 주체가 되어, 협약에 따라 역할을 수행하고, 학교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협력을 활성화 하기 위한 개방 플랫폼이다. 기관별 역할은 ▲(교육지원청) 협약 총괄 관리, 개방 현장 컨설팅·모니터링, 이용자 민원 통합관리 등 ▲(시청) 시설 개방교 운영비 지원[연간 2억원 이상 시비(교육경비) 확보], ▲(시체육회) 학교-동호회 매칭, 이용자 수칙 교육, 시설관리자 지정 등, ▲(학교) 운동장·체육관 등 시설 개방이다. 한편, 시설 개방 대면 컨설팅은 일부 시설 미개방(업무협약 미체결 포함) 중인 43교를 대상으로 추진 했으며, 시설 구조 개선, 관리 인력 보강 등 실질적 개방 협의를 통해, 관내 전체 학교가 시설을 개방하게 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관내 전체 학교가 참여하여 완성한 업무협약이, 지역협력 확대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말하며”, “대면 컨성팅을 통해 관내 전체 학교가 시설 개방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특히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재정집행‘1분기 목표’를 별도로 설정하고 소비투자 부문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부시장 주재로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투자사업 실적 모니터링 △미집행 사유 분석 △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 등 시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는 행안부 1분기 집행 목표액 813억원보다 많은 1,212억원(집행률 149%)을 집행했으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공직자가 한 마음으로 발벗고 나서 재정집행에 만전을 기한 결과”라며“상반기 남은 기간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8일, 초등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 함께 성장하는 경기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고, 예비 교장으로서의 정체성과 리더십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장의 핵심적 역할을 ‘교정(敎正)’으로 정의하며, “교정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면서 교육공동체와 소통 ‧협력하며 상황에 맞게 고쳐나가는 변혁적 리더십”이라며 “학교장은 단순한 행정 관리자가 아닌, 교육 철학을 실현하고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을 연결·리드하는 선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학교는 지역과 단절된 공간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학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공동체”라며 “예비 교장들은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학교의 교육적 자산을 지역 발전과 연계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이 교육 혁신의 방향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수 체계와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7일 김포대학교, 고촌아트홀과 함께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포교육지원청 주도의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김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협력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김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김포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협력 사업 활성화와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에 대해서도 상호 적극 협조하며, 나아가 세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김포의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김포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고촌아트홀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교육 현장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지역내 유·초·중·고 교원 및 행정직원을 대상으로'2025 학교자율과제 네트워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자율과제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직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학교 자율운영 체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원과 행정직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공동체 전반의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자율과제의 이해 △정책과 학교실천의 연계 △네트워크별 실행 전략 수립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원(관리자) 대상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방안에 초점을 맞췄고, 행정직 대상 프로그램은 예산 편성과 행정적 지원 방안에 중점을 두어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은 교사와 행정직이 함께 실천할 때 완성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교육구성원이 학교자율과제 정책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권역별·영역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학교자율역량 진단도구와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일, 경기도의회에서 평화안보자문위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캠프그리브스 평화안보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채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평화안보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모종화 예비역 육군중장, 장영익 공군준장, 김진호 해병대준장 등 군 출신 전문가들과 이필구 경제부지사 협치2보좌관, 박미정 평화협력국 DMZ정책과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실질적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청년세대 대상 평화안보교육의 필요성,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방안, ▲캠프그리브스 내 체험관 및 전시관 콘텐츠의 보완과 프로그램 차별화된 운영방향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채영 의원은 “캠프그리브스는 분단과 평화의 현장이자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공간”이라며, “청소년과 청년세대에게 단순한 견학을 넘어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새길 수 있도록,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종화 예비역 육군중장은 “초·중·고 및 대학생 대상,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DMZ 현장을 실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7일 경기북부 누림센터 강당에서, ‘양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황 보고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양주시청 이정수 교육체육과장과 시공사·설계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 개요와 완공 이후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양주시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체육 가맹단체 임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서는 장애인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Barrier-Free) 인증전에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하고 오는 5월 16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건설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 관련 시설은 설계 단계부터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주 반다비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과를 계승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이다.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42%를 기록 중이다(2025.5 기준).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 가족센터는 5월 7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관련 사회적인 인식변화를 위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라는 캠페인 표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각 기관의 보도자료와 SNS 등에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 가족센터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임선희 센터장은 “안성 지역의 가족복지 전문 기관으로서 저출생 인식개선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가족센터가 수행해야 할 역할 또한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가족센터가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이번 캠페인이 저출생 인식 변화의 첫걸음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임선희 센터장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안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