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 및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인천의 주권과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는 사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이전·통합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4월 1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 조직(task force) 구성은 지난 4월 9일 간부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폐합과 공공기관 이전 등 인천의 주권을 손상하는 사안에 대해 전담 조직(task force)을 구성해 선제적이며 강력하게 대응하라”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전담 조직(task force)은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단장을, 기획조정실장이 부단장을 맡아 실행력을 높였으며, 환경국장, 국제협력국장, 해양항공국장 등 주요 실·국장이 참여하여 현안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적인 대응 논리를 개발 및 지원을 담당한다.
전담 조직은 관련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정무부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전담조직의 구체적인 목표와 역할을 설정하고,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인천연구원의 현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항공사 통합이 지역 및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대정부 반대 논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의 우려와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전담조직(task force) 단장인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인천의 핵심 자산이며, 한국환경공단 등 지역 소재 공공기관 역시 인천에 존치해야 하는 명분이 확실하다”며 “인천의 주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움직임에도 논리적이고 당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