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근로자대표와 함께 자원새롬센터 안전 점검…실효성 있는 현장 개선 추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자원 재활용 시설인 자원새롬센터에서 ‘노사·전문기관 협력형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건을 신속히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근로자 측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근로자 측 대표인 윤석노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하여 근로자 측 위원 5명과 사용자 측 대표인 박종일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안전총괄과장, 환경보호과장,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문화원 관계자도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번 점검은 행정, 전문기관, 근로자 측이 함께하는 ‘노사·전문 기관 협력형 합동 안전 점검’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근로자 측 참여를 통해 실제 작업자가 체감하는 위험 요인을 보다 현실적으로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현장 중심으로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에서는 시설 및 설비의 안전관리 상태를 비롯해 작업환경, 보호구 착용 실태, 작업 동선의 적정성, 근로자 안전 보건관리 실태 전반을 확인했다. 자원 재활용 시설 특성상 각종 장비와 설비가 상시 가동되는 만큼, 끼임·넘어짐·낙상 등 위험 요인에 대한 세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연천군은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앞으로 안전·보건관리자의 현장 순회 점검에도 근로자 측 위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협조 요청 공문 시행 등 제도적 지원을 병행해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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