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계공업지구, 2029년까지 실내수영장·체육관 등 확충… 공공기여 확정

시, 덕계공업지구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자와 공공기여 사전협상 마무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11일 덕계공업지구 개발사업자 신영피에프브이제3호와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했다. 이번 협상을 통해 양주시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25m 6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대규모 실내체육시설과 공공업무시설을 기부채납 받게 된다.

 

덕계공업지구 체육공원 내에 조성되는 실내체육시설은 회천지구 일대 공동주택 입주 증가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생활체육·수영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시민 수요가 가장 높은 실내수영장을 핵심 시설로 배치해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뒀다.

 

해당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3,904㎡(약 1,181평) 규모로, 25m, 6개 레인 실내수영장(유아풀·장애인풀 포함)과 농구·배드민턴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실내체육관과 헬스장 및 GX룸, 탈의실, 샤워실, 체온회복실, 파우더룸 등 이용 편의를 고려한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차 공간은 법정 기준인 40대를 크게 웃도는 140대 규모로 조성돼, 차량 이용객을 포함한 방문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공동주택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공공업무시설도 확보한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약 637㎡(약 193평, 전용면적 468㎡)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청년 창업 지원 및 공공업무 및 지역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공기여 대상 시설은 덕계공업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용지2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공동주택 입주시기인 2029년에 맞춰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체육시설은 신영이 건축 및 진입도로를 조성하고, 양주시가 체육공원 부지의 토목 및 조경 공사를 담당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양주시는 향후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협상을 통해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과 청년 창업 공간을 확보했다”며 “2029년까지 시설이 계획대로 준공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가 되도록 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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