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으로 배우고 성장하다!" 동두천양주 교육자원봉사센터 주관 보드게임 미니대회 개최

초등학생 50명 참여, 흥미와 수준에 맞춘 보드게임으로 교육 효과 ↑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3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제1회 동두천양주 교육자원봉사센터 보드게임 미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1~6학년 50명이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보드게임 활동에 참여했으며, 접수 시작과 동시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여 ▲저학년(1~2학년)은 ‘오키도키 원정대’, ▲중학년(3~4학년)은 ‘몬스터 쿠키박스’, ▲고학년(5~6학년)은 ‘스플렌더’세 가지 수준별 보드게임으로 구성됐다. 각 게임은 협동심, 집중력, 전략적 사고력 등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회 운영은 동두천양주 교육자원봉사센터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으며, 보드게임 동아리 봉사자들이 심판으로 활약하며 행사 전반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사전 페어플레이 교육, 안전 점검, 안내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행사 전반에 걸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공동체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보드게임 대회는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요구에 기반한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저-중-고 학년별 경기를 진행했으며, 각 학년부에서 1등에게는 해당 보드게임과 상장이 수여됐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도 소정의 보드게임이 증정되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제1회 동두청양주교육자원봉사센터 보드게임 미니대회’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협력 능력을 이끌어내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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