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및 기관 분야에서 총 8개 부문, 13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재능이 지역사회를 무대로 빛을 발한 결과로, 센터가 지원해온 다양한 교육·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성과가 실제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주요 수상 내역은 ▲꿈울림 축제 우수 참여 기관상 ▲오산시 모범 청소년 표창 ▲전국세대공감 사랑과 효 공모전 동상·장려상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유공 포상 우수청소년상 ▲오산시예술제 밴드 부문(고등부) 장려상 ▲오산시 평화의 소녀상 문예대전 대상·우수상 ▲꿈울림예술제 최우수상 ▲경기도의회 모범 학교밖청소년상 2건 등이다. 이로써 총 12명의 청소년이 개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센터는 청소년 분야뿐 아니라 기관 분야에서도 ‘우수 참여 기관상’을 수상하며,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의 수상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상담·학습 지원부터 특기적성 개발, 지역 연계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개별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 지원(교재·수강권·멘토링), 개인상담, 직장체험, 직업훈련 지원 등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격증 취득 시 수당 지급, 문화·동아리 활동, 급식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