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연무정급식소는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봉사단체 회원 20여 명과 함께 김장김치 20kg 60박스를 직접 담가 팔달구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연무정급식소를 중심으로 여러 봉사단체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매주 밑반찬을 지원받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연무정급식소는 2012년 개소 이후 매주 화요일 약 100인분의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유영 연무정급식소 대표는 “봉사자들과 함께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을 나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연무정급식소와 봉사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