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동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기부금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와 관내 공공기관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의정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등이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각의 특성과 자원을 살려 지역 복지시설 봉사, 취약계층 물품 후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는 협의체가 기부한 현금 530만 원과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등 현물 532만 원을 포함한 총 1천62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공공기관이 협력해 100일간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온 것은 의정부가 함께 사는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의미”라며 “의정부시도 시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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