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천문 특화프로그램 '나도 어린이 천문학자' 참여 신청을 11월 18일(화) 오전 9시부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나도 어린이 천문학자'는 인창도서관 천문대가 2025년 12월에 구리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천문과학 체험 행사로, 아이들이 직접 천문 관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태어난 날의 우주’ 살펴보기, 태양계 구성 이해, 다양한 천체의 특징을 놀이로 배우는 활동 등이 진행되며, 아이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된 천체망원경을 활용하여 맑은 날에는 별 관측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망원경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직접 별을 찾아보는 체험을 통해 천문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초등 4~6학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이들이 천체 관측을 직접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우주와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과학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천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