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하안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0일 가림초등학교, 가림중학교, 하안사거리 등 관내 주요 지역에서 청소년 대상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며,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하안사거리에서는 금연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과 홍보물로 금연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건강행태가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규철 회장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선도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청소년 흡연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선도를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래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도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