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종합 최우수기관 선정

동물교감치유 적용한 치매관리 프로그램·특화사업 운영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5일‘제18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의 지역별 특화사업 평가·확산을 통해 경기도 치매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치매환자 지원’ 2개 분야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양시의 반려동물 친화적 정책을 사업에 반영해 ▲치매안심센터 모델 견(犬)‘고동구’지정을 통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동물교감치유 치매관리 프로그램 운영 ▲동물교감치유 치매관리사업 업무 매뉴얼 제작 등 동물교감치유를 적용한 치매관리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시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치매 통합관리 성공모델을 구축하는 등 치매관리사업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대상자 욕구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해 치매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를 조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얻은 값진 결과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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