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2학기 개학을 맞아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안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위험 옥외광고물로 인한 위해 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정비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의 노후·불법 간판과 현수막,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내의 고정 광고물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광고물에 대해 현장정비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통학 시 안전‧유해환경에 노출된 곳은 정비대상이며 현장에서 적발된 유해 광고물은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장안구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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