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파주시에서 열리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대표자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회의는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종목별 가맹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파주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개회식에서 선수단의 입장 계획과 퍼포먼스 연출안을 발표했으며, 안전관리 및 응급대응 체계, 주차 및 교통 통제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로써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최종 참가신청 현황을 공유하고 종목별 세부 이벤트 통합 및 취소 공지를 했으며, 현장에서 종목별 대진추첨을 진행하며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 전 마지막 점검 및 소통의 장으로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 실무자들에게 세부 안내와 정보를 공유하여 선수단 인솔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의 장애인체육 정책을 이어받아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하고, 그 속에서 자신감을 얻고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회가 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장애인 생활체육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과정이다. 9월 파주에서 열리는 대회가 모든 참가자에게 화합과 감동을 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에 31개 시군에서 4,8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다. 각 시군의 대표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단순한 체육 대회를 넘어 사회적 화합과 이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