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버스 정류소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관련 현황 및 개선방안 관련 정담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0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버스 정류소 교통약자 이용편의시설’ 관련 현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교통국 버스서비스팀 유관희 팀장, 권두용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류소 개선 사업현황 ▲교통약자 이동편의 추진사항 ▲점자블록 설치 기준 준수·저상버스 확대 등에 대하여 보고받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재용 의원은 “정류장 쉘터 설치 시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특성을 고려한 환경개선이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하며 “예를들면 정류소 환경개선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정류장 가림막과 구조물에 의해 침해되어 방치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관련 부서의 시설 계획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버스정류소는 단순한 편의제공을 넘어서 이동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정밀한 설계와 시공이 필요하다”며 “양주시를 비롯한 도내 전역의 교통약자를 위한 정류장 환경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질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논의된 내용은 지난 7월 24일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책정담회에서 교통국의 업무보고때 질의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과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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