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맞춤형 연수로 교원의 수업과 평가 역량강화를 지원합니다"

‘2025 학교로 찾아가는 성취평가제 및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성취평가제 및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본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교사의 평가 전문성 향상과 수업의 질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교과별 성취평가제의 이해 및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실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정분할점수 산출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는 학교 단위 또는 교과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일정에 따라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2차시(총 90분) 분량의 연수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연수 강사는 신청 수요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매칭되어,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연수를 이수한 한 교사는 “실제 학교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 중심의 연수였다”며 “평가에 대한 자신감과 방향성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교과별로 최소성취수준 보장을 위해 어떤 지도가 필요한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평가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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