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통일 현장 견학 실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10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강원도 고성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통일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통합과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동두천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문위원들의 멘토 역할을 강화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북한이탈주민과 위원들은 △야외 전시관 관람 △DMZ 체험관 관람 △통일전망대에서 북녘 땅 조망 △6·25전쟁 체험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현실을 직접 체감했으며,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박상흥 협의회장은 “이번 현장 견학은 남북 간 상호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며 통일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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