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최다 메달 획득

경기도, 11회 연속 최다 메달 기록하며 압도적 성과
농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 우승 달성하며 대회 지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1회 연속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총 17개 종목에 4,165명이 참가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15개 종목에 570명이 참가해 금메달 85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65개를 획득하며 총 212개의 메달을 수집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농구, 배드민턴, 보치아, 수영, 조정, e스포츠, 플로어볼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플로어볼은 대회 5연패를 기록하며 경기도의 강세를 입증했다.

 

 

개인 종목에서도 수영이 18연패, e스포츠가 7연패, 배드민턴이 6연패, 보치아가 5연패를 기록하며 경기도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줬다.

 

경기도는 또한 24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6관왕 2명, 5관왕 1명, 4관왕 2명, 3관왕 5명, 2관왕 14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성과는 경기도 선수단의 뛰어난 기량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시도별 메달 획득 현황에서 경기도는 212개의 메달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144개의 메달로 2위, 충남은 126개의 메달로 3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제18회 대회에서도 총 185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그 성과를 뛰어넘는 결과를 거뒀다.

 

 

종목별 성적을 살펴보면, 경기도는 농구, 배드민턴, 보치아, 수영, 조정, e스포츠, 플로어볼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영에서는 금메달 35개를 포함하여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e스포츠 역시 금메달 12개를 포함해 총 30개의 메달을 수집하며 경기도의 강력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의 뛰어난 성과는 장애학생 체육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선수단의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이 이러한 성과를 뒷받침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장애학생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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