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9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거점경로당 주치의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거점경로당 주치의제’란 지역 내 관내 병의원과 권역별 거점 경로당을 1:1로 연결해 월 1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와 보건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이다.
보건소는 지난 8월 26일 5개 의약단체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12개 경로당에서 노인복지관, 일반경로당 등 6개소를 추가하여 총 18개소에서 일반·한방·치과 진료 및 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전문 의료 서비스를 월 1회 이상 제공하기로 했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부천시 5개 의약단체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주는 건강주치의 역할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천시 주치의제 운영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