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및 여가생활을 위한 지역사회 마을축제 ‘별이 빛나는 밤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축제는 다양한 문화체험 및 휴식 공간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수련관 소속 예비 청소년지도자 ‘청신호’의 주도하에 추진됐다.
이날 축제는 뉴스포츠 체험존 생존팔찌 만들기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수련관 홍보존 야외 영화상영 ‘피크닉존’ 수련관 소속 동아리 버스킹 공연존 포토존 먹거리존 등 7가지의 다양한 컨셉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마을축제’라는 주제에 걸맞게 수련관 인근의 부곡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통기타반’ 회원들이 축제에 참여, 공연을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노적봉을 산책하다가 행사장이 보여서 내려와 봤는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러한 마을축제를 정기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 내 청소년과 주민들께 다양한 문화체험 및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와 휴식공간을 제공해 공공시설로서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