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교육을 위한 청렴 교육행정 시스템과 문화 정착'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30일 오후 2시 다산관에서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갖고, 경기교육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투명한 경기교육, 정의로운 혁신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계의 숙원인 부패문제를 해결하고 부조리를 타파하고 '투명한 경기교육, 정의로운 혁신교육'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공`사립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아주대학교 이선희 교수의 '신뢰회복을 중심으로 한 청렴과 공직' 특강을 들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무결점 청렴 경기교육 실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특히 이재정 교육감은 청렴메시지를 통해 "학생이 있음으로서 선생님과 학교가 있고, 학생과 학교가 있음으로써 교육청이 있다"면서 "앞으로 경기교육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육, 학생에게 책임지는 교육을 위해 청렴한 교육행정을 시스템과 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을 혼탁하게 하는 부정`부패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감으로서 해야 할 일은 결코 타협하거나 머뭇거리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우러 '2014년도 반부패 청렴 종합시스템'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청렴공무원 인센티브 강화, 반부패 수범사례 적극 발굴`추진, 공무원 행동강령 강화, ICT 감사 시스템 운영, 부패행위자 처벌 정상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