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15일 수원특례시 시립어린이집 가족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겨울옷, 겨울신발, 가방등 구호물품을 모아 수원시특례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우리모두 힘을 모아주세요!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 목표아래 수원시특례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및 어린이집이 동참해 약5톤 가량의 구호물품을 모아 추운 날씨 겨울옷이 절실한 피해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평소 아끼던 옷과 겨울 신발들도 아낌없이 기부해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수원특례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소속 원장들은 “어린이들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우리모두 힘을 모아 주세요!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광교아이파크, 수원지방산업단지, 푸르지오자이2, 고등동, 고등행복, 매탄, 광교중흥s, 버드내, 혜원, 세곡, 꽃뫼, 정자1동, 파장, 힐스호매실, 행복, 힐스테이트푸르지오, 모아1, 위즈, 광교더샵, 한양수자인, 행궁동, 영화, 능실마을, 영통힐스, 푸르지오 SK뷰2, 세류, 능실22, 칠보, 바론, 평동, 그린, 능실21, 광교2동, 당수동, 영통, 지동, 수원, 영통아이파크캐슬1, 오목천동, 원천동, 홍재, 꿈에, 금곡동, 호매실, 푸르지오자이3, 금호어울림, 호수, 수원가온, 호반, 보훈, 화서1동 하늘꿈, 탑고을, 우만2동, 파크푸르지오, 푸르지오자이1, 모아2, 광교동 등 시립어린이집이다.
한편, 수원특례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국내외 재해 시 솔선수범해 기부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전국어린이집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