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학교비정규직 처우 획기적으로 개선

  • 편집국
  • 등록 2014.06.02 08: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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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공무원으로 전환 개선안 발표


조전혁 2014 경기도 교육감 후보는 31일 학교무기계약직등 비정규직의 공무원 전환 개선안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경기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초중등학교에 근무 중인 비정규직 규모는 35,000여명이나 된다며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학교비정규직의 보수는 연봉제가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9급공무원의 70%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조 후보는 학교 현장은 1년 단기적인 업무가 없고 장기적인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어 행정업무 보조 등을 위해 계약직을 고용할 경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여야 함으로 더 이상 비정규직 충원을 중지하고 정규직 공무원으로 임용하여야 한다고 그 추진 배경을 밝혔다.

조 후보는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시 월 210억원, 연간 2,52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재정확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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