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건전한 재정 기조를 확보하기 위해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한다. 지난 23일 시작된 세입·세출 결산 검사는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와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 결산과 채권, 채무, 기금, 성과보고서, 재무제표, 공유재산 등 재정 전반에 대해 결산 검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지난해 예산은 3조 8637억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전체 예산 중 42.3%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집행됐고, 환경 분야가 9.7%, 일반 공공행정 분야가 9.1% 순이였다. 결산 검사 위원들은 지난 29일 2024회계연도 주요 사업 추진 현장 중 하나인 ‘매산동 모두다 어울림센터’와 ‘망포1동 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예산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수원시 결산검사위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해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건전한 재정 확립을 위해 세수를 증대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밀하고 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개별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2.72% 상승했다. 수원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10만 691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팔달구 매산로1가 61-1번지 수원역 11번 출구 앞 상가건물로 1㎡ 기준 1842만 원이었고, 최저지가는 상광교동 산 103-3번지로 1㎡ 기준 6110원이다. 표준지 지가 상승, 권선 당수2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수원화성 인근 고도지구·역사문화환경 완화 등으로 전년보다 지가가 상승했다. 상승률은 장안구 2.47%, 권선구 3.29%, 팔달구 2.74%, 영통구 2.37%였다. 수원시는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을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열람·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토지 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 토지관리팀에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돼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토지가격비준표를 바탕으로 산정한다. 수원시는 4월 28일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4월 2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사례중심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고,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을 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방법, 참여예산 편성 진행 과정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활동 소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참여예산학교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행정을 바꾸고, 도시를 바꾸는 시작점은 언제나 ‘현장’과 ‘주민’”이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기간에 수원 광교 도심에서 자율주행차량을 시범 운행한다. 수원에서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 ITS 아태총회 행사가 열리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광교중앙역, 홍재교삼거리, 센트럴파크로사거리에 이르는 3.2km 노선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자율주행차량 5대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30분 단위로 운행한다. 수원시는 ‘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으로 자율협력 주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먼저 자율주행 차량에 실시간으로 신호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율주행차량에 장착된 센서로 신호등 정보를 수집하면 악천후나 장애물 등으로 인해 신호정보를 수집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자율주행차량에 실시간으로 정확한 신호정보를 전달하는 체계를 만들었다. 자율주행차량은 구축된 정밀지도를 바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도로의 차선과 표지판까지 반영된 고정밀 지도를 구축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5 어텐션 라이브》의 첫 번째 공연 ‘ONE fine Day’를 개최한다. 《2025 어텐션 라이브》 ‘ONE fine Day’는 특색 있는 음색으로 청년층의 두터운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개성 넘치는 래퍼 ‘소코도모’가 무대에 오른다. R·B와 힙합 신(Scene)을 넘나들며 유니크한 발성과 허스키한 음색으로 주목 받아온 ‘원슈타인’은 예술적이고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꾸준히 호평을 받아 왔다. ‘소코도모’는 TV 프로그램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뚜렷한 색깔의 음악 스타일로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자이언티, 원슈타인과 함께 작업한 ‘회전목마’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어텐션 라이브》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청년 지원 콘텐츠로, 매회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올해 포문을 여는 무대로서, MZ세대의 기대를 모으며 감성을 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에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활발히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우산을 배부했으며, 신봉동과 상현3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지원과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동읍,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 우산 전달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송전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 우산을 전달했다. 어린이 보행자 보호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구용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수칙과 보행 시 유의사항에 대해 직접 교육했다. 전달된 안전 우산은 모양이나 색이 눈에 쉽게 띄는 디자인으로 제작돼 운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우산은 송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동초, 용천초 등 관내 모든 초등학교 재학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구용 위원장은 “비 오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9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 및 사업 추진 현황 공유 ▲2025년도 운영일정 안내 ▲내실 있는 지역회의 운영 방안 모색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김중섭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제안한 사업들이 하나둘 실현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과 참여의 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이번 지역회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전략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수지구는 이번 지역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2015년생)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아동의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과 치아질환의 조기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와 이 사업을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용인 내 109개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1만 617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영구치가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 시기는 충치 예방과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문진‧기본 구강검사 ▲칫솔질·치실질·불소 이용법 교육 등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구강위생관리‧불소도포 등 예방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약 4만 8000원 상당의 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스마트폰에서 ‘덴티아이경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도내 지정 치과주치의 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용인에선 총 184개 치과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잇는 용인 관광형 DRT (일종의 콜버스) ‘타바용’을 8월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용인 지역 내 관광 명소를 찾는 방문객 숫자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2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로 예정된 서비스 종료 기간을 8월까지 연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해 지난해 11월 정규서비스로 전환된 ‘타바용’은 용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 교통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수단으로 용인의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교통거점 역할을 하는 기흥역과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 18개 거점에 정류장이 마련되어 있다. ‘타바용’을 이용하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탑승하는 정류장에서 목적지를 지정해 차량을 호출해야 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정류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타바용’이나 ‘용인관광DRT’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동일한 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조명하고, 국민적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의 지목을 받은 이상일 시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용인특례시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저출생과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의지를 밝혔다. 용인특례시와 속초시는 지난 2023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았고, 세대와 성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2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모든 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