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가 직원들에게 일상에서 청렴을 상기시키고 시민에게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고자 시청 청사 본관에 ‘청렴계단’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층 중앙계단에 청렴과 관련한 문구를 담은 디자인 패널을 부착했다. 청렴계단 문구는 ‘청렴한 오늘, 당당한 내일’, ‘청렴한 마음이 on, 안양에 부패는 off’, ‘청렴의 메카, 공정한 안양, 시민의 선택’등 지난해 실시한 직원 대상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렴 슬로건을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늘 접하는 계단을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기존의 자기주도 청렴상시학습, 안양청렴학당, 청렴지기 워크숍 등 활동에 더해 올해는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라이브 콘서트 등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원들이 계단을 오르면서 생활 속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해주길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200개 사를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도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995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의 대표 인증이다. 경영평가, 사업 혁신노력, 해외시장 개척노력, 기타 특성 평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스타트업 60개 사, 최초인증 10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00개 사를 인증한다. 도는 스타트업 분야를 기존 10개 사에서 60개 사로 늘려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스타트업’ 분야는 공고일 기준 업력 2년 이상 7년 미만 중소기업이며, ‘최초인증’ 분야는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 ‘재인증’ 분야는 인증이 만료됐거나 올해 만료 예정인 업체 중 재인증 희망 중소기업이 해당되며, 선정 시 인증 유지 기간은 최초 인증 5년, 재인증 3년이다. 유망중소기업 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 현판과 인증서, 인증 마크 사용권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 브랜드 확산과 광고·홍보도 지원된다.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 자금 신청 시 가점 및 추가 금리 지원 등 9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에 총 66종의 혜택까지 있다. 도는 요건평가, 서류평가, 법 위반 조회·검증, 현장 조사, 인증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대상을 확정해 10월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재무제표의 비중을 낮추고, 연구개발 전담인력과 투자유치 실적 등 새로운 지표 등을 추가해 서비스 업종을 비롯한 혁신성을 갖춘 유망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 평가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진기 기업육성과장은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통해 경기도의 성장을 이끌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 바가지요금 단속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등 1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가 열릴 경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축제장 인근의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먹거리 판매 품목에 대한 계량 위반 행위, 섞어 팔기, 담합, 요금 과다 인상이나 서비스 질 저하, 과다 호객 행위 등 불공정 상행위를 단속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지역 소비자협회 등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인 먹거리 판매 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가 열릴 경우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기자협회는 25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광명을) 전동석 후보와 주요 공약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 후보는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가장 먼저 광명시 서울로 편입 1호 법안으로 국회 특별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동석 후보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 정치입문 계기는? 입문이라는 거창한 표현보다는 주위의 권유로 발을 담그게 되었는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동안 경기도의원으로서 많은 경험을 겪었고 또한 현역이 아닐 때도 각종 크고 작은 선거에서 중심역할을 해오는 등 항상 정치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아 국회의원에 입후보하게 되었는데 이번 선거에 대한 국가적인 큰 의미를 느끼고 선거에 임하고 있다. ▶ 본인이 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타 후보와의 차별화 정책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뿌리부터 통째로 흔들리고, 종북 좌파 세력들이 갈수록 횡행하고, 이제는 헌법 질서까지 내팽개치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려는 거대한 정치세력까지 뻔뻔하게 대한민국을 호도하고 있다. 이에 산업경제, 안보나 환경, 그리고 국민의 삶과 복지까지 편향된 세력이 대한민국 운명을 흔들려고 한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운명을 결정짓는 역사적 대결단의 시기이다. 이에 국가에 충성하고 광명에 헌신하는, 시민들을 마음으로 사랑하는 참 정치인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또한, 이번 선거는 체제의 전쟁입니다. 결코,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되는 어느 때보다도 중차대한 선거이다. 개인의 선거를 넘어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 타 후보와 차별화 정책은? 광명의 ‘서울편입’을 추진하려 한다. 광명시에 코앞에 닥쳐온 우선 과제로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과제이며 광명시가 나아가야 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는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저는 국민의 힘 중앙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즉 혁신 TF 위원이다. 전동석이가 이끌고 국민의 힘이 미는 국민의 힘 전략과 발맞추어 22대 국회 개원하자마자 광명시 서울편입 국회 특별법을 추진할 것이다. 이는 낙후된 광명시 산업경제, 복지, 교통, 문화 등 숙원사업이 동시에 해결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금광선’(금천-광명) 추진으로 하안역, 소하역을 신설할 것이다. 대기업 및 강소기업 유치로 기업도시로서의 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양질의 광명을 만들어 갈 것이다. ▶ 국회의원이 된다면 중앙정치와 지역구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국민의 힘 공천 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를 비롯하여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국회의원 정수 축소, 귀책 사유 정당 무공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세비 삭감, 비례대표 유죄 확정시 승계 금지에 대해 서약하고 공천장을 받았다. 국가에 충성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궤적을 그리겠다. 광명의 갈라진 지역 민심에 따른 병폐를 없애는데 노력할 것이다. 또한, 광명포럼을 조직하여 조찬강연을 통한 의식구조의 일을 진행할 것이며, 오로지 광명시민의 삶을 전환하고자 하는 차원으로 집중할 것이다. 정치 활동과 산업, 환경, 복지, 문화, 교육 등 어젠다 별로 전문가, 경험자 등을 초청하는 투명 프로세스 만들어 광명시민과 소통하겠다. ▶ 후보자는 어떤 정치철학과 어떤 계획이 있는가? 본래 정치는 국민의 삶을 편히 하는 것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운동권 정치, 특권 좌 편향으로 국민에게 대드는 정치가 되어 버렸다. 국가에 충성하고 미래를 위한 올바른 궤적을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이다. 지금까지 민주당 의회 독재를 우리는 경험해 왔다. 참으로 불행한 시기였다. 그것을 올바르게 돌려놓을 것이며, 서울편입과 이에 따른 교통문제, 재건축문제 등 옳은 방향으로 끌어내겠다. ▶ 지역주민과 소통방법은? 광명포럼을 구축하여 광명인들의 화합 장이 되도록 할 것이며, 정기적으로 광명시민의 정치현장 체험장이 되도록 하겠다. 전문가·경험자·시민이 참여하여 정치 활동과 산업, 환경, 복지, 문화, 교육 등에 어젠다 별로 토론의 장을 만들겠다. 광명시 취약상황·어려움, 시민들의 의견을 언제든지 공유하도록 할 것이다. ▶ 시민 활동 업적이 있다면? 시민 활동은 미비하여 드러내기 죄송할 정도다. 광명시에 환경 감시활동 단체 회장으로서 작게 공부하며 시 정책에 맞추고 있다. ▶ 광명시의 가장 큰 문제와 해결점은 무엇인가요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3가지 정도? 선거운동을 하거나 평소에 살펴본 결과 시민들의 삶이 정말 힘들어져 있다. 비단 광명시민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누구의 탓으로 세월을 보낼 게 아니라 정말 국민의 편에서 돌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과 인접하고 경기 서남부의 교통중심지로서 다른 지역과의 교류가 활발한 광명시는 지역적으로 유리한 곳이다. 광명동굴 관광명소가 대표적인 곳이 되겠다. 이와 연계하여 저의 공약인 드라마세트장을 추진할 ‘광명랜드마크’를 꼭 추진할 것이다. 복지는 결국 돈으로, 어떻게 재원을 충당할 것인지가 전제되어야 한다. 돈 없이 한다면 허울처럼 부스러지는 포장지와 같다. 광명 서울편입과 저의 공약이 빨리 추진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다. 이의 결실은 복지로 여러 방법으로 그대로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상기 3가지 현안의 해결책은 저의 공약을 약속과 실천이 강점인 국민의 힘 한동훈의 중앙당과 전동석이 합심해 나가도록 하겠다. ▶ 무엇부터 가장 먼저 할 생각인가? 제가 가장 먼저 추진할 것은 ‘광명을 서울로’이다. 서울로의 편입이다. 광명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광명의 생활이 향상되는 것은 분명하다. 광명시민들이 원하고 있는 서울편입 문제는 광명시가 안고 있는 숙원사업들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저는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으로 이미 특별법안을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국회가 열리면 가장 1호 법안으로 처리될 것이다. ▶ 삶의 후회,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더 열심히 살고, 세상과 치열하게 다투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조금 부족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올바른 생각과 자유민주주의를 토대로 살아야 한다는 기본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이 잘한 것이라고 하겠다. ▶ 존경하는 정치인 있다면? 꼭 어떤 사람을 지칭하여 존경하기보다는 올바른 곳에 손을 얹고, 올바른 길을 가고자 하는 정치인들이라면 존경해 왔다. 따라서 저도 그렇게 할 것이고 부족한 것을 채워 나가는 겸손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광명시민들에게 한 말씀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저는 동료 시민과 함께 광명에 대해서 헌신하려고 한다. 제가 부족하고 부족한 제가 광명의 모든 현안을 모두 안고 가겠다는 또 아니면 하겠다고 하는 것은 건방을 떠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적어도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이야기를 듣고 또한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과정에서 의견을 듣고 잘하는 것이 바로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에 충성하고 광명에 헌신하고 정말 우리 시민들을 사랑으로 섬기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그 작은 것들은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 전동석이 정말로 광명을 섬기는 사람 국회의원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 전동석 후보 프로필 고려대학교 대학원 졸업(정책학석사) 전)경기도의원(한나라당 수석대변인) 전)경기일보 정치부기자 전)경기도지사 언론정책보좌관 현)중앙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위원 현)국민의힘 광명시을 조직위원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기자협회(회장 김영석)는 25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광명갑 임오경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광명시갑은 정치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손학규, 전재희 백재현, 이언주 등의 명망 있는 인물들이 활약한 곳이다. 임오경 의원이 현역으로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물로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된 바 있다.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성적 경기도 1위를 했으며, 4년간 국정감사 우수의원 11회 수상, 4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 대상 등을 수상했다. 임오경 후보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 경력과 프로필을 간략히 들려달라. 현재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국회의원이자,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고 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와 첨단산업특위 활동을 하고 있고 여성가족위, 운영위, 예결특위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성과를 냈다. 전국민의 관심을 받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주인공으로 올림픽 여자핸드볼 1992년 바르셀로나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했다.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이사, 대한체육회 이사로 체육행정을 맡았고 스포츠 해설위원, 리더십 강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인재로 공천을 받아 당선됐고 이번에는 당내 경선에 승리해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당원님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 정치입문은 언제 어떤 계기로 했는지? 보수 정권에서의 10년 가까이 러브콜이 있었다. 하지만 반칙과 특권을 일삼는 그들과 길이 달라 거부했고, 대신 2016년 스포츠인을 농락한 박근혜 국정농단에 분노해 광장에서 의연히 촛불을 들었다. 선수 한 명 한 명을 챙기며 승리를 이끌어온 임오경의 철학과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원칙이 같았다. 혼자 잘 사는 세상이 아닌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 그 가치가 저의 신념과 맞았다. 돌이켜보면 나는 8남매의 틈바구니에서, 그리고 핸드볼팀 단체생활을 하면서 ‘작은 정치’를 이미 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시청 팀 감독으로 있을 때도 팀 안에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관리하는 것도, 안정적인 팀 운영을 위해 공무원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도 어쩌면 ‘작은 정치’였지 않나 싶다. 안팎으로 해왔던 작은 정치가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힘이 된듯하다. ▶ 본인이 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재선이 되면 어떤 일을 추진하실 것인지? 당내에서 원내부대표, 당 대변인을 역임하며 월등한 인지도를 가졌고 시민들께서 볼 때마다 반가워해 주신다. 당 체육 특별위원장, 대선 직능본부상임부본부장, 지선 수도권 협력본부장을 역임하며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대중적 지지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21대 국회 의정활동 성적 경기도 1위, 4년간 국감 우수의원 11회 수상 등으로 시민들에게 정책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있다. 여의도에서의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았지만 아무래도 임오경은 지역 현안 해결에 죽을힘을 다해온 것 같다. 광명갑 지역구의 미해결사항과 숙원사업이던 문화체육시설, 주거환경개선, 재건축재개발, 생활형SOC사업 문제 등을 원활히 해결하고 탁월한 예산확보로 당원들과 일반 시민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임오경을 보면 많은 시민들께서 엄지 척을 들어주신다.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민생과 서민경제 회복, 검찰개혁, 언론개혁, 국가균형발전, 굴종 외교 타파로 국격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87년 체제를 뛰어넘는 개헌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대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또한, 지난 4년간의 지역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전철·교량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문화체육 공간, 공원, 도심 재생, 글로벌 문화수도 신도시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 자부한다. ▶ 국회의원이 된다면 중앙정치와 지역구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재선의원의 ‘힘’을 정의롭고 공정하게 펼치겠다. ‘눈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독주를 막겠다. 우선 민주당의 새로운 지지층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민주당이 선점하고 있는 민주주의, 평등, 평화, 복지, 중산층, 취약계층 같은 강점 어젠더들은 더욱 살려내고 변화와 혁신, 정치개혁, 도덕성, 세대교체 등 국민들이 요구하는 정치적 쟁점들을 행동으로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최근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보듯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가 경제민주화의 해결과제로 등장했다. 고질적인 갑을 관계에서의 각종 불공정행위와 갑질을 근절해 나가겠다. 지역구 광명에서는 시도의원들과 시장, 공무원, 당원, 주민들이 원팀이 되어 각자의 역할을 잘 해내도록 현안 해결의 든든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싶다. 지역사업과 예산확보에서 더욱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 또한, 교통불편해결, 광명·철산동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3기 신도시 조성을 적극적으로 챙겨 주거 중심의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양질의 일자리와 기반시설이 충분한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다. 공공과 민간의 통합SOC를 구축하겠다. ▶ 후보자는 어떤 정치철학과 어떤 계획이 있는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말씀이 저를 정치로 이끌었다. 저는 표만 얻기 위해 움직이는 정치꾼이 되고 싶지 않다. 국회의원이 벼슬인가? 절대 아니다. ‘진심일꾼’이 되고 싶다. 진심일꾼은 무엇을 하는가? ‘현장 중심’이다. 현장에서 고충과 민원을 듣고 답을 찾아야 한다. 나는 정치를 하는 동안 영원히 ‘정치꾼’이 아닌 ‘정치가’로 ‘경력자랑’이 아닌 ‘진심일꾼’이 되고 싶다. ▶ 지역주민과 소통방법은? 지역의 민원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은? 직접경험이 있다면 근거와 내용?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을 항상 열어놓아 지나가는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찾아오는 소통의 장이다. 차 한잔하시러 오기도 하고, 아이들 손 잡고도 오시고, 어르신들도 오신다. 수다방이 되기 일수다. 하지만 난 그런 사람 냄새가 좋다. 국회에서 하는 토론회와 간담회만큼 지역에서 천막을 펼치고 ‘민원소통의 날’을 정기적으로 한다. 철산동과 광명동을 오가며 진행하는데, 시도의원과 보좌진, 그리고 당원들도 함께 해주신다. 지나가는 시민들의 민원 또한 녹물 문제부터, 재개발 재건축문제, 보육 육아, 교통문제까지 다양하다. 접수된 민원은 반드시 피드백하고자 노력한다. 국회에서 입법, 예산으로 해결할 부분, 시에서 도와줄 부분, 상담으로 풀어갈 부분 등 다양하지만 찾아가는 소통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문화예술, 체육 레저를 주제로 정부 부처를 광명으로 초대해 현안 토크를 실시한다. 시도의원들과는 정기적 조찬회의를 통해 각 동네의 민원들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기도 한다.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와 정기적으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하고 학교환경개선 필요 예산은 꼼꼼히 챙긴다. 광명갑 지역 위에 OK 봉사단을 조직해 클린 청소하기, 수해복구 활동을 하며 당원과 시민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 ▶ 광명의 정치인으로서 시민을 위한 활동과 그동안의 업적이 있다면? 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을 이끌어냈다. 문체위원으로서 관광공사와 MOU를 통해 광명전통시장부터 광명동굴까지 관광명소를 영어 유튜브 영상(Light On, Right Now. Gwangmyeong)으로 만들어 홍보했다.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타결을 끌어냈고, 서울시 땅이던 근로 청소년복지관 운동장을 광명시민 품으로 바꿨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공공복합청사 신축, 목감천 환경개선 등이 이뤄졌다. 스마트솔루션 확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도덕산에 인공출렁다리가 생겼다. 관내 초중고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적극 확보했고 국내 최초 광명동 국립 소방박물관이 착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국비 지원을 통해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내년 완공되고 경륜장에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된다. 광명사거리에서 새마을 시장까지 전신주 지중화, 눈이 와도 안전하게 오리로 바닥 열선이 이뤄졌다. 시민들이 요구를 반영한 동네 구석구석 특교, 특조금 지원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고 있는 것 같다. ▶ 광명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고 해결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우선 교통문제의 해결이다. 광명시의 일일 내부 도로 통행량은 18만6000대로 62.3%가 서울 방면인 것으로 나타나는데, 대중교통 수요 분산을 위한 광역교통망 개선이 시급하다. 그래서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추진되는 광명시흥선에 스피돔(국립 소방박물관)역 신설 본격 추진을 밝힌 바 있다. KTX광명역에서 3기 신도시를 통과해 스피돔(국립 소방박물관)과 광명사거리를 지나 서울 방향에 이어지게 추진하고 있다. 28년간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던 광명방면 출입구 신설과 광명사거리역에 중앙에스컬레이터 신설도 추진한다. GTX-D, 신천-하안-신림선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신-구도심 연계도로 및 대중교통 확충 노력도 해야 한다.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을 하고 철산동 아파트 재건축과 광명동 뉴타운 재개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비만 오면 불안한 국가하천 목감천 저류지 공사도 조속 추진하도록 하겠다. 다음으로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과 맞물려 광명을 빠져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인바운드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광명·시흥 신도시를 자족형 글로벌 문화수도로 만들어야 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우량기업유치와 일자리를 만들고, 사통팔달 교통망, 편리한 생활 S0C, 다양한 문화 레저가 있는 자족형 글로벌 문화 신도시를 만들겠다. 종합운동장 건립도 추진해서 각종 스포츠 경기를 유치하고 싶고, 품격있는 문화예술공연을 위해 제2 예술의 전당 건립도 추진하겠다. 경륜장을 K-뮤직 돔 공연장으로 활용 추진해 광명을 한류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고 싶다. ▶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먼저 무엇부터 할 생각인가? 비합리적이고 과도한 규제들을 입법으로 풀겠다. 광명2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과정에서 드러난 일조권의 동짓달 기준과 현실과 동떨어진 학교 신설 세대 수 기준, 획일화된 교육환경평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인만큼, 현행 6천에서 9천 세대인 중학교 신설기준도 초등학교 기준 4천에서 6천 세대로 하향 조정해 아이들이 편하게 학교에 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재개발, 재건축의 용적률 규제 완화와 사업성 확보를 위한 입법 조치들도 살펴보겠다. 대통령이 재건축 용적률 500% 같은 발언을 했으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 싶다. ▶ 존경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차가 좀 비좁나? 그래도 뭐 다 같이 가야 하는 사람들인데 타야 할 거 아이가? 우리도 좀 타자’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민주주의와 법치가 무너지는 지금, 고 노무현 대통령이 던진 ‘진보의 미래’는 민주주의의 열쇠이다. ‘연대’와 ‘함께’를 말하는 이 ‘공존’의 가치는 저 임오경의 가치이고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가장 좋은 사회, 가장 좋은 국가는 가장 공정한 사람들이 만드는 사회라고 생각한다. 공정과 상식은 그 나라 사람들의 모습이 사회에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일 것이다. ▲ 임오경 후보 프로필 광명갑 국회의원(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전) 국회 문화 체육·관광이 위원(현) 국회 첨단전략산업특위 위원(현)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전) 21대 국회 의정활동성적 경기도1위(법률소비자연맹 2024) 4년간 국정감사 우수11회 수상(2020~23) 4년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2021~24)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전) 서울시청여자핸드볼팀 감독(전) 한체대 대학원(이학박사) 전북 정읍 출생(1971년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지난 21일 관내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 및 초기창업 설계를 위한 화성시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을 마무리하며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20명을 배출했다.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트렌드 분석 ▲사업계획 마련 ▲온라인마케팅 ▲판매전략 및 고객응대 등 기초부터 전문기법까지 창업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21일 열린 성과공유회는 교육 참여자 20명에게 대한 수료증 수여와 창업분야별 경험 공유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창업교육을 끝까지 이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핵심기법들을 배우고 다양한 전략을 익히게 돼 자신감을 갖고 창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늦은 저녁 시간까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화성시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교3지구 지정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제적 광역도로망 해결과 원주민들이 피해를 최소화 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현안 간담회는 지난 2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첫 회동을 진행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성사된 두 번째 회동에 의미가 있다. 시는 21일 오후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및 경부선횡단도로 직결 연결로 개설 ▲(가칭)반도체고속도로↔세교3지구 연결도로 개설 등 도로교통망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현안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LH측 이한준 사장, 강오순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홍상 도시지정팀장 등 세교3지구 사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지역 현안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이한준 사장님을 비롯한 LH 관계자 여러분께 늘 감사하다”며 “세교3지구가 지정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도로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은 세교 1·2·3지구로 대표되는 세교신도시에서 운암지구와 운암뜰 AI시티, 동오산 아파트지역, 원도심에 이르기까지 모든 오산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필요한 과제들”이라며 LH의 세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오늘 건의 주신 자료를 자세히 살펴보고, 현실화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협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구체적으로 간담회에서 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기흥IC와 유사하게 입체화를 진행하며, 해당 도로가 향후 추진될 경부선철도 횡단도로와 직접 연결토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운암뜰 AI시티 예정지 인근에 하이패스 진출입로 개설, 오산IC 추가 진출입로 개설 등을 연계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강조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진출입부는 동부대로(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와 바로 맞닿아있어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세교2지구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며 관내 교통량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문제해결이 절실한 상황에 이르렀다. 시는 오산IC에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까지 신호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된다면 세교지구로 향하는 차들의 교통흐름이 좋아지고, 교통량 분산에 따라 관내 주요 간선교통망인 국도 제1호선과 동부대로의 흐름에도 긍정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고속도로는 화성에서 안성을 동서로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계획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에서 적격성 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오산을 비롯한 용인, 평택, 안성 등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들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이에 시는 반도체고속도로에서 세교3지구로 연결하는 IC 구축 및 연결도로 개설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줄 것도 건의했다. 시는 중점 관심을 갖고 있는 지방도 314호선(화성 정남~수면), 국지도 82호선(오산 가수~화성 갈천, 화성 장지~용인 남사) 등의 도로 확장에 더해 반도체고속도로 연결성까지 높인다면 오산 동서 교통흐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오산IC 교통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LH에서도 공감하고 있다”며 “자문용역을 신속히 추진해 적절한 해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반도체고속도로 연결도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별도로 간담회 이후 세교3지구 대상지에 속한 원주민들의 대표성을 띠는 연합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속추진, 보상과정에 대한 문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구지정 취소 가능성 원천 차단 ▲신속한 사업추진 ▲원주민들의 피해가 없는 합리적 보상 방안 ▲자연부락 이주대책에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270만호 공급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이자 국정과제며, 세교3지구의 공급정책도 여기에 속한 만큼 절대 변동이 없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사장은 이어 “사업기간이 늦어질수록 비용측면에서 부담이 커지기에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보상방안, 이주대책 등에 대해서도 실무 차원에서 관심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21일 신장시장 일원에서 전선·통신선의 지중화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 및 화재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원도심에 설치돼 있는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원도심 일대는 수십 년간 버텨온 전기·통신시설물의 전주로 전선이 늘어져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되고, 도시미관을 해칠 정도로 보기도 흉해 주민 불만이 높았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도 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를 시작으로 한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단계별 진행 계획을 소개했다. 국비 및 한전 예산 등 총 49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는 ‘GS더프레시’에서 ‘바른병원’ 앞 410m 구간의 공중선(전봇대, 공중전선 등) 철거 및 지중 전력설비(개폐기 등) 신설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지중화 공사 추진 시 야간공사 요청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사 구간 분할 요청 등 2건의 주민 제안이 나왔다. 하남시는 이날 제안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한국전력과 통신사와의 협의를 마친 후 내년 6월까지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는 기간 불가피하게 소음과 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우리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하고 공사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제24회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권역별 특색에 맞는 행정체계 개편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사회단체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시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시민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 시장은 기념사에서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예산 규모 2천5백억 원의 작은 도시가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만, 재정 규모 4조 원,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로 국가미래전략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우리 시의 특징이 화성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났지만 초저출생 문제와 인구 절벽 문제에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행정분야에 AI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2001년 3월 21일 시로 승격하면서 2읍 12면 1동으로 시작한 작은 도시였다. 현재는 4읍 9면 16동의 행정구역을 갖추고 있다. 동탄신도시 계획 발표 이후 급성장한 화성시는 주요 대기업과 2만 8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주요 산업도시로 성장했다. 또한 화성시는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0년 대도시 기준인 50만 인구를 돌파, 2023년에는 인구 100만을 돌파하며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7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특히 임기 내 20조 이상 기업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 세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이 더욱 좋아지는 도시를 만들 포부를 밝히고 투자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그 결과 올해 2월까지 약 7조 9천억 원의 기업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 전국 최초의 지역내총생산 100조원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4월 12일 세미원 배다리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 31일, 25억원(도비 5억원, 군비 10억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음 설치됐다.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주교를 재현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으로 이어 다리를 만들었다. 배다리는 노후화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2021년 12월 통행이 전면 차단됐으며 보수 공사는 27억 9600만원(특별교부세 8억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군비 14억9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6월부터 시작됐다. 군은 3년 간의 보수 공사를 거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의 선박 44척을 제작, 설치했다. 선박 1척당 제작비용은 약 1600만원이다. 새롭게 개통하는 배다리의 배 한 척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 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다. 또한, 각 배에는 조선시대 군대인 5영을 지휘하는데 사용한 오방기와 인기, 고초기를 설치하고 강안 양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세워 세미원 세한정과 두물머리 상춘원 구간 약 200m를 연결했다. 전 군수는 공사 현장에서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개통과 안전에 문제없도록 철저를 당부한다”며 “5월 개통행사는 정조대왕의 능행 주교를 재현하는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대취타 공연과 함께 전통 문화 행사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세미원 방문객 증가로 양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미원측과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