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29일 몽골 국가비상관리청(NEMA) 관계자들이 광명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선진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관련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몽골 정부가 재난대응 체계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스마트 재난관리 기술과 경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된 일정이다. 대표단은 지난 28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한 후 광명시를 방문했다. 이날 몽골 대표단은 재난경보방송장비(DMB,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폐쇄회로(CC)TV 통합 관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Automated Weather System) 등 광명시의 통합 재난경보시스템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특히 경기도 시군 중 최초로 도입한 재난경보방송장비(DMB)뿐만 아니라 긴급재난문자, 방송 연계 정보 체계, 실시간 영상 기반 상황관리, 자동화된 기상정보 수집·분석 시스템 등은 몽골 대표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오트곤푸렙 뭉흐바트(Otgonpurev Munkh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주간 행사 ‘2025 광명 에코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광명시,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기술연구원이 후원, 2025년 환경교육주간 행사 기획단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협의회가 주관한다. 시민들이 환경의 가치와 순환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행사 ▲특강 ▲전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6월 7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순환, 나와 지구를 잇다’를 주제로 환경교육 체험행사를 연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생태 보전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룬 체험 부스 25개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친환경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면 한 명당 텀블러 1개 또는 투명 페트병 1개를 지참해야 한다. 텀블러를 가져오면 행사장에 마련된 음수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투명 페트병의 경우 체험 부스에서 리필 세제를 구매할 때 사용하거나 업사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택‧송탄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치료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있는 시민을 미리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시는 2024년부터 신평동, 비전1동, 용이동, 팽성읍,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 고덕동 등 8개 지역을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원평동과 비전2동, 청북읍, 고덕면, 송북동 등 5개 지역을 추가 지정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약도 체결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 존중 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6월 어린이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독서퀴즈는 매달 선정된 그림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어린이자료실과 도서관 누리집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정답자 중 7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6월 선정 도서는 공수경 작가의 ‘꿀꺽 쓰레기통’으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된 책을 읽고 퀴즈 응모함에 정답지를 제출하거나 인천시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 읽고 계양도서관 누리집 ‘열린마당(설문조사)’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9일, 청사 세미나실에서 교육 취약 학생 건강 지원을 위한 ‘행복 비타민’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타민엔젤스, 월드비전 인천경기본부, 공공의료 네트워크 지역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총 1,650만 원 상당의 비타민이 전달됐다. 후원 물품은 지난 4월 체결된 협약에 따라 관내 초·중·고 교육 취약 학생 2,000명에게 영양 불균형 해소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제공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비타민엔젤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가남반석교회는 지난 5월 29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가남반석교회는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소외계층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류정열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서 나눔과 섬김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남반석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조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5월 29일 지역 내 고위험 결연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는 조종면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연합회원 등 2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여해 1:1로 결연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22가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가구마다 운악산 성불사에서 후원한 백미 10kg과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의 주방세제 세트를 함께 전달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무보수로 조종면 복지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나의 반려(伴侶)에게'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문경, 키무, 박윤진, 주후식)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함께하는 순간들'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보이는 곳 너머'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반려’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한다. 특별 테마 '다시, 함께 걷는 길'은 광명시에서 실제 입양된 유기동물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반려동물용 전시존 △펫티켓(Pet-Etiquette)존 △반려동물 포토존 △반려동물 놀이터 △마음을 전하는 편지존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전시 경험을 선사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몽골 옵스도 청소년발달회관에서 옵스도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형 창의융합교육’과 ‘읽걷쓰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몽골 창의융합교육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몽골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인천에서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초‧중‧고 교사들이 직접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복합 창작수업 체험 ▲브릭을 활용한 노블엔지니어링 수업 사례 ▲몽골 학생과 함께한 창의융합수업 실천 사례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읽걷쓰 기반 창의융합교육’도 함께 소개했다. ‘앎이 삶이 되는 교육,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주제로, 읽걷쓰 교육의 철학과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개발 자료를 현지 교원들에게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몽골 교사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인천교육 연수를 통해 창의융합 수업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특히 ‘AI와 읽걷쓰하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도록 설계된 점이 인상 깊었고, 현지 수업에 적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9일과 30일, 공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꿈누리 놀이뜰 환경조성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꿈누리 놀이뜰’ 사업은 공립유치원의 놀이환경 개선을 요구한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공모와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유치원을 선정하고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공유회에는 8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각 유치원의 환경조성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견학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 유치원 관계자는“유치원의 변화된 모습에 유아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공립유치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환경조성 컨설팅단을 운영해 공립유치원의 혁신적인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적합한 실내외 공간을 조성해 유아의 놀이 확장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