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7월 초까지 수도권 주요 대학과 과학기술원 등 32개 대학을 초청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 신청한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수도권 일반대학, 과학기술원, 해외 대학 등 다양한 대학이 참여한다. 첫 간담회는 5월 29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강대 입학사정관이 참석해 △2026학년도 수시·정시 전형 주요 사항 △2025학년도 입시 결과 분석 △전형 변화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대학입시를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이 입학사정관과 소통하며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9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로 점검 회의와 포천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시민안전과, 환경관리과, 민간 안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의 균열, 부식, 변형 여부 등 유지관리 상태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 누출, 질식 및 폭발 위험성 여부 △비상 연락망과 긴급 복구 체계의 적절성 등이다. 또한,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본(시나리오) 점검과 실무자 질의응답도 병행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공시설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낚시어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 참여형 온라인 홍보 이벤트인 ‘낚시어선 안전 퀴즈 이벤트’를 오는 6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선상낚시 이용객이 자주 찾는 낚시 전문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진행된다. 낚시어선 안전 수칙을 담은 카드뉴스와 함께 간단한 퀴즈가 출제되며, 참여자 중 정답자를 추첨해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출제되는 퀴즈는 구명조끼 착용, 기상특보 발효 시 운항 제한 등 낚싯객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게시물의 안내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해상 낚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이번 이벤트 결과를 바탕으로 SNS 콘텐츠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캠페인과 연계해 낚시어선 안전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월부터 다자녀 가정의 여가 생활과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 렌터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자녀 4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예산상의 제약으로 이번 지원사업은 네 자녀 이상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자녀 4명 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관내 가정이다. 다만, 부 또는 모와 자녀 2명 이상이 등본상 안산시의 같은 주소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이용일 기준 한달 전부터 최소 2주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시에서 대상 적격 심사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렌터카를 최대 3일까지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가능 차량은 ▲6인승(쏘렌토·산타페) ▲9인승(카니발) ▲11인승(스타리아) 등 세 종류다. 다만, 유류비와 자기부담보험료, 과태료 등의 추가발생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끊긴 경력, 다시 이어야 한다면 혼자가 아닙니다.”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경력이음을 위한 특별한 강연이 인천에서 개최된다. 『2025 이호선과 함께하는 취업톡콘서트(Cheer Up Talk)』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 남동, 인천서구, 인천미추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출산·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사회와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의 메인 강연은 대한민국 대표 상담 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경력이음과 응원, 다시 시작하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고, 스스로를 다시 세우는 방법에 대한 직관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이 담길 예정이다. 이 교수는 다양한 강연과 방송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관계 회복의 해법을 제시해 온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도 "멈춤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6월 7일, 미국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셀러브리티 크루즈 선사의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90,963톤)가 2,300여명의 여객을 태우고,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과 공항 인프라의 장점 등을 활용하여 동북아 최초로 모항크루즈 시범운영을 한 것으로 크루즈 입항시 2천 3백여명의 승객이 항만을 거쳐 공항으로 출국하게 되고, 크루즈 출항시는 2천 3백여명이 공항으로 입국해 항만에서 크루즈 타고 출국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2025년 크루즈 모항 운영예정인 16항차 중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선사가 4항차에서 12항차로 확대했고, 시범운영을 눈여겨 본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셀러브리티 선사도, 올해에 2항차의 시범운항을 통해, 향후 확대 운영을 결정한다는 의사를 내 비쳤다. 특히, 셀러브리티 선사는 올해 2번의 시범 운항을 통해 내년부터 정식으로 운항할 예정이며,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운영 서비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항지 관련 분석과 마케팅을 통해 인천항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일 상상플랫폼(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33)에서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 2백 명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폭염 대비 친환경 물품 꾸러미 제작 활동 ‘쿨한 지구, 함께 만드는 여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한 친환경 제설제 꾸러미 제작 활동 ‘바다해적 불가사리의 재탄생’에 이은 그린파트너의 상반기 활동으로, 그린파트너 임직원들이 다회용 보냉 가방·냉각 수건·포도당 사탕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친환경 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들은 상상플랫폼 다목적홀에서 총 1천 개의 폭염 대비 친환경 물품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특히 꾸러미 구성 물품 중 하나인 제습제를 천일염으로 직접 만들어, 탄소중립 실천에도 힘을 보탰다. 제작된 꾸러미는 관내 자원봉사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1천 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린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물품 꾸러미 제작 활동에 참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 실태를 진단하고, 제도적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찾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5일 시의회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인천 미래의 길을 찾다’는 주제로 ‘인천형 도시개발 실태 분석과 제도 운영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도시공사 류윤기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서환식 인천본부장, 강남대학교 박근오 부동산건설학부 교수, 주택산업연구원 이지현 박사(이상 발제자), 인천시 이철 도시계획국장, 인천도시공사 이정석 도시개발본부 처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 신혜영 차장, 인천연구원 조상윤 박사(이상 토론자) 등이 참석해 인천형 도시개발 정책의 방향성과 공공기여 제도의 합리적 운영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실태 및 절차 간소화 방안’에 대해 발제에 나선 박근오 교수는 “기존 도시개발은 주거 및 산업 단지개발 등 단일 목적의 개발 방식으로 추진과 신도시의 개발 등 복합적 기능을 갖는 도시 개발로 한계가 있었다”면서 “각 단계별 동의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감시 카메라(CCTV) 관제시스템과 관계 기관 공조를 통해 범죄 예방과 생명 보호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CCTV스마트안심센터 모 주무관이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5일 포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무관은 지난 5월 25일 보이스 피싱 관련 112 신고가 접수되자 신고 지역 일대의 감시 카메라(CCTV) 영상을 신속하게 관찰하고,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경찰에 전달하며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경찰과의 협업이 사건 해결의 열쇠였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천시는 방범, 교통, 재난, 어린이 보호 등 14개 분야에 걸쳐 총 1,125개소에 3,052대의 감시 카메라(CCTV)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안심센터는 선제적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안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의정부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제21기 임기 동안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해주신 덕분에, 다양한 통일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형성 및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통일의지를 실천하는 범국민적 헌법기관으로서, 오랜 기간 시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실현의 구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