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1일 임학중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북부 과학·생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바로, 결대로, 함께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과 생태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구를 위한 1일 행동’ 생태 챌린지 존(계양경찰서·그린멘토 협력) △과학(AI)·생태 방탈출 게임 △관련 부스 체험 △‘지구에게 쓰는 편지’ 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환경 보호와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 “AI와 생태가 결합된 체험이 신기했다”는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과 생태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꼬마저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치원 책날개 입학식’ 선정 도서를 활용해 읽걷쓰 활동을 유치원 교육과정에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공·사립 유치원 47개원 1,671명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인천지부 활동가들이 유치원을 방문해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놀이 활동을 진행한 뒤 유아들이 책으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과정을 돕는다. 참여 유아들은 “친구들과 동화를 읽고, 주인공처럼 놀이한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교사들 역시 “유아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들며 성취감과 상상력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읽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놀이를 통해 성장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30일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삼삼한 우영우’ 회원들이 계산역 인근에서 ‘한영병기 우영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전학공)’는 교직원들이 수업 및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연구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학습공동체다. 이번 캠페인은 한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국내에서는 영어 간판이 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예일고 세계시민진로탐구 동아리 학생 24명도 참여해 ‘영어 간판, 어려워요. 한글도 함께 써주세요’라는 문구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우영우’ 노래와 홍보 전단지를 활용해 캠페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삼삼한 우영우’ 전학공은 그간 영어 표지판 한글 병기 요구, 교육청·학교 대상 강의, 디자인 공모전,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실제로 지하철 7호선 비상전화기에 ‘비상전화기’ 표기를 추가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학공은 하반기에는 인근 초‧중‧고 학생회와 연합해 한영병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유족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하도록 애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리경찰서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유족 지원 키트 ‘다시, 안녕’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애도상담를 안내하는 책자와 손수건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살 유족 지원 키트는 구리경찰서를 비롯하여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장례식장의 협조를 통해 자살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진웅 센터장은 “자살 유족의 경우 일반적인 사망을 경험한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애도상담이 큰 도움이 되므로, 힘든 상황을 혼자 견디지 말고 애도상담에 참여하시기를 권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살예방센터는 2022년부터 자살 유족 지원 키트 배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 유족 발굴 사업 외에도 올해 3월부터 자살 유족 자조모임을 새롭게 실시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 유족 회복지원에 힘쓰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주민들의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RFID 개별계량기기를 사용하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평가기준은 ▲2025년 6월~11월 공동주택 세대별 월평균 배출량 ▲2024년 동 기간 대비 2025년 6월~11월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량 ▲캠페인 활동, 현수막 게시 등 주민 참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12월 중 우수 공동주택 9개소를 선정하고 3개소씩 최우수, 우수, 장려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상장 수여 외에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를 최대 3개월간 면제하는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RFID 종량기 보급 확대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더불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암생존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6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한 10개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로, 협약식에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3곳(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4곳(나은병원, 인천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관련 단체 2곳(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길병원을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지정받아 암 치료를 마친 생존자에게 치료받은 병원과 관계없이 다양한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간호사·사회복지사 집중상담, 근력 강화 운동 및 영양·식생활 교육 등 신체 건강 프로그램, 심리지지 모임 및 미술·음악 치료 등의 심리 지원, 직업 복귀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참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지역 학교 및 민관 협력기관이 함께한 ‘The-판 시즌Ⅲ’ 교육복지 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5월 31일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The-판’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축제로, 청소년과 가족,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동체형 교육복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가족토크콘서트’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사연과 신청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 무대에서는 청소년 공연팀과 학부모 연주단의 협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고양오금초, 내유초, 안곡중, 고양고, 일산고, 신일비즈니스고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높았다. 이번 축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 고양상공회의소, ㈜태건비에프, ㈜아라니아, 원마운트, 니들스쿨,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경기둘레길 코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중심으로, 총 17팀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경기둘레길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 마련 및 지역 공동체 연계 강화 등에 힘쓰게 된다. 특히, 약 7개월 동안 자신이 맡은 구간에서 ▲현장 점검, ▲안내 사인 유지 보수, ▲노면 및 시설물 상태 확인, ▲불편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구간 점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앞서 자원활동가들은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협력, 걷기길 관리와 방문객 응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경기둘레길 현장실습 및 사전 교육도 이수했다. 지난 2021년 11월 개통한 총 길이 860km의 경기도 순환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은 장거리임에도 불구, 최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보건소는 기온 상승에 대응해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한다. 주요 내용은 ▲재난도우미(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 강화 ▲전화·직접 방문, UMS(통합메세징시스템) 활용 건강 점검 확대(평상시 대비 2배) ▲온열질환 예방 교육(경로당 495개소 대상 집단교육) ▲홍보물품으로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이다. 수원시보건소는 총 64명의 폭염대비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관내 1만 5000여 명의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수원환경교육주간’을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수원환경교육주간 슬로건은 ‘수원은 에코패밀리!’다.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교육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는 6월 7일 서호천 일대에서 열린다. 생태계교란종 제거 활동과 생태보물찾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0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교육 명사 특강이 열린다. 김지환 수원대학교 교수가 ESG의 개념과 경영정책, 국내외 동향 등을 소개한다. 6월 11일에는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삼성전자,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환경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캠페인 ‘환경교육 릴레이 챌린지’도 진행된다. 불필요한 콘센트 뽑기, 나만의 재활용 아이템 만들기, 제로 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