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3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빛나는 우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앞두고 올 한 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단체와 내빈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기념식은 ‘함께라서 더 빛나는 존재, 자원봉사자’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2025 자원봉사 이야기 영상’ 상영과 함께 내빈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부채 퍼포먼스가 진행돼 행사장에 화합과 감동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누적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3명의 자원봉사자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한 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VVIP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경기도지사,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으로부터 총 67개의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표창이 수여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부에는 축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성평등 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오는 2028년까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통과하면서 가족친화제도를 장기적,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한다. 심사는 ▲자녀 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 제도 ▲근로자 및 부양 가족 지원 제도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으로 이를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시는 근로자의 자녀 출산·양육과 관련된 법적 제도를 적극 활용했으며, 일·생활균형을 중시하는 내부 제도 운용, 직원 간 상호 존중 기반의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조직문화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ㆍ생활 균형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곳곳에서 자신의 시간을 내어 이웃과 마주하고 일상의 온기를 나누는 시민들이 도시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거창한 선행이 아닌, 생활 속에서 스며 나오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 공동체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자원봉사를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산시키고 연결하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시민을 잇는 자원봉사 허브로 자리하고 있다. 고양시 내 29만 명의 봉사자와 335개 봉사단체가 활동 중으로, 센터는 연령과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수해복구 지원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재난대응 자원봉사 지원사업 ▲자원봉사 단체·활동처 네트워크 사업 ▲청소년·청년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탄소중립 실천 환경보전 자원봉사 등 고양시 곳곳을 살피며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삶의 현장에서 피어나는 작은 실천…고양을 움직이는 시민 봉사자들의 이야기 “장애를 안고 절망 속에서 헤매던 저와 세상을 다시 연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그동안 조례에만 의존해 운영되던 자율방범대 지원 근거를 상위법에 맞게 정비하고, 동시에 자율방범대 활동을 위한 법적·재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용인시에는 동부연합대와 서부연합대를 중심으로 47개 지대, 9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지역 곳곳에서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 발의자인 신나연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과 시 행정과,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용인시자율방범대 동부연합대원 등이 참석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은 “상위법 제정으로 자율방범대의 법적 위상이 강화된 만큼 우리 시 조례도 그 취지에 맞게 정비가 필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인 자율방범대가 안정적으로 활동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b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4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총 5회 연속 인증을 이어오며, 가족친화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임신·출산·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차출퇴근제 ▲유연근무제 등 실효성 있는 근무환경 개선 정책을 통해 직원들이 생애주기별 돌봄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왔으며, 이러한 임직원 지원 확대와 조직문화의 실질적 변화, 성평등 가치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올해 인증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흥규 사장은 “5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정책과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해 온 공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4일 개최된 공공형어린이집 송년의 밤 행사에서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하며 2년 연속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후원금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저금통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정미 연합회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의 나눔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후원금은 부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기초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합회의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원장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4일 시장실에서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제2기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원우회(회장 황수연)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수연 원우회장을 비롯한 원우 등 총 11명이 참석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같은 과정의 원우인 ㈜다누림건설 최종원 대표가 털모자 100개를 추가로 기탁하며 온정을 보탰다. 전달식 후 참석자들은 김동근 시장과 지역 복지정책 및 사회복지 리더십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은 지난 10월 15일 입학한 제2기 원우 2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복지‧보건복지 분야의 실무자, 정책‧행정 전문가, 공공‧민간부문 중견 및 고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사회복지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 실천 중심의 변화 추진, 리더들 간의 지속적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황수연 회장은 “사회복지 리더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배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4일 ㈜와마트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관내 민간사회복지시설에 김치 1천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와마트는 의정부남양주인천에 입점해 있으며 2022년부터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와마트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김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밥상에서 가족과 이웃을 잇는 정(情)의 상징이라 생각한다. 이번에 전달한 김치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져, 겨울철을 든든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와마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더 많은 시민과 기업으로 확산돼 추운 겨울일수록 마음은 더 따뜻한 의정부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11월 5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현금과 현물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고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3일 솔뫼초등학교 솔빛관에서 열린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에 참석해 관내 최초 IB 인증학교 탄생을 축하했다. 솔뫼초는 2023년 IB 관심학교로 지정된 후 2024년 후보학교를 거쳐, 올해 IB 국제본부의 실사에서 교육과정 운영, 수업 혁신, 학습 환경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지난 11월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의정부시 초‧중‧고 전체를 통틀어 첫 번째 IB 월드스쿨 인증으로, 지역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관내 초‧중‧고 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IB 운영 사례 발표와 인증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솔뫼초는 지난 3년간 교사 협력수업 확대, 탐구 기반 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자 주도 평가 정착 등 IB 철학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공공 AI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 AI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산업진흥원(NIA)이 주관하여 공공기관의 AI 활용 우수혁신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총 178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공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대국민 발표와 심사위원 심사 및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본 대회에서 공사는 여객 급증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여객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전체 출국 프로세스(출국장 대기→보안검색→출국심사)의 예상 소요시간을 공항 전광판과 민간플랫폼(네이버, 카카오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공항 운영 효율과 국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에는 여객 수가 역대 추석 중 최다(일평균 21만 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