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29일 경기도청에서 ‘제4차 경기도 환경교육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환경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중장기 정책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는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경기도형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정책을 마련해 환경위기 대응과 지속할 수 있는 삶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급격한 환경위기 시대에 환경교육은 개인과 사회의 삶을 전환하는 출발점이자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다”라며 “앞으로 도민 누구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e아동행복지원사업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구 및 읍·면·동에서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방문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공무원들이 대상 가정에 대한 전수 방문·상담을 통해 추진된다.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가정방문 상담 기술 ▲실제 사례 기반의 시스템 활용법 ▲민간 복지자원 연계사업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계양구 작전서운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실천 경험을 나누고, 실무자들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아동복지 업무에 헌신하고 있는 실무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연수원에서 이천, 양평, 가평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직업계고 가치 재발견 및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교육청의 '2025 경기도 직업교육 활성화 계획'과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여주·이천·양평·가평 지역 중학교 교감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등 교육 현장의 리더인 교감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워크숍에서는 ▲ 직업계고 진학 안내 및 가치 재발견 연수 ▲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특강 ▲ 직업계고 진로·진학 Q&A 및 입학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진학 안내,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에듀테크 전문가가 진행한 ‘기술은 어떻게 교육을 혁신하는가’ 특강을 통해 AI 기반 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감 선생님들의 정책 이해도와 진로교육 리더십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오는 6월부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신규 교육프로그램 ‘회암사지의 기록과 건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암사지의 기록과 건축’은 회암사지 관련 대표 기록 중 하나인 ‘천보산회암사수조기’와 양주 회암사지 현장을 연계하여 기록의 중요성, 회암사지의 가람배치와 건축물을 주제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회암사지의 기록과 건축’은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천보산회암사수조기’와 과거 회암사를 복원한 대가람 모형을 통해 기록의 내용과 주요 전각의 위치를 살펴보고 유적 현장에서는 단지별 특징과 현재의 모습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과거 회암사의 대표 전각 중 하나인 ‘서승당’을 주제로 전통 건축구조를 살펴보고 직접 조립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서승당’ 조립 모형 교구재를 통해 역사 속 회암사의 모습을 상상에서 현실로 구현하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회암사지의 세계 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아동돌봄남양주센터가 초등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진 예방 힐링 프로그램 ‘쉼, 그리고 나를 만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관내 초등돌봄 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초등돌봄 종사자들의 업무로 인한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회복을 도모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나 자신’에게 집중하기 △마음 켜기(정서 회복)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오는 6월 10일에 2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선희 아동돌봄남양주센터장은 “초등돌봄 현장의 중심에 있는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의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동돌봄남양주센터는 남양주시 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상상누리터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시설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28일 휠체어를 이용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가족여행’을 운영했다. 최중증 장애인 가족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가 주관했다. 이날 최중증 장애인 8가정(22명)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경기도 누림버스’를 이용해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 에버랜드로 이동해 체험 활동과 식사를 했다. 수원특례시는 장애인을 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가정이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이 이뤄졌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오는 6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풍리 일원에서 주민 공동체 회복과 지역 상생을 위한 마을 축제 ‘연풍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뜰마을사업’의 후속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생활·안전 기반시설 확충, 집수리 지원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내 공유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시범적으로 제시하며 주민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책 및 쉼터 체험 프로그램(구간별 주제를 담은 ‘연풍길’, ‘뚝방길’ 걷기) ▲벼룩시장 운영(카부츠 마켓) ▲문화공연 및 상영회(연풍다락에서 주민 참여 행사, 영화 및 다큐멘터리 상영) 등으로 구성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연풍피크닉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마을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것”이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지난 24일 청년강사 양성과정인 ‘일타강사 비긴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타강사 비긴즈’는 전문 강사로서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전문교육 6회, 맞춤형 컨설팅 2회 ▷출강 주제별 교육 8회를 진행했고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강사 강연회를 시작으로 피드백 공유와 네트워킹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강사 강연회는 일타강사 비긴즈 프로그램 수료자 중 자신만의 콘텐츠로 ‘청년강사 클래스’를 운영할 우수 청년강사 5명을 선발하기 위하여 청년강사 16명의 강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청년강사들은 피드백을 통해 강사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강사 커뮤니티 및 후속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고 총 26명의 청년강사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성과공유회가 마무리 됐다. 조남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센터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강사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전문강사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강사들이 지역사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국내전시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 하반기 국내 전시회, 최대 300만원 지원 하반기 국내전시회 지원사업은 2025년 하반기(7월~12월) 국내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군포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본사 또는 공장)이 대상이다. 제품 신뢰도와 기업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100%), ▲기본 장치비(60%), ▲홍보비(60%)에 한하여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해외 전시회, 최대 800만원 및 킨텍스 컨설팅 지원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은 공고일 이후부터 11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군포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본사 또는 공장)이 신청 대상으로 기술평가와 수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됐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