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농우바이오(여주시 가남읍 소재) 대강당에서 임직원 138명을 대상으로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과 직장에서 누구나 응급상황을 마주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여주시 보건소에서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특히 출동 전까지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심정지 인지 요령 △119 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및 AED 실습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안선숙)은 “직장 내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생명 구하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재무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부패방지, 자산보호를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작성·공시됐는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운영되는 제도다. GH는 ‘외부감사법’에 따른 해당 제도의 법적 의무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GH는 이번에 제도를 도입하면서 자금·결산 분야를 중심으로 회계 절차를 표준화하고, 업무흐름과 검증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재무보고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외부 회계법인의 검토를 통해 제도의 적정성을 확인받음으로써 대외적인 신뢰성도 확보했다. GH는 이번 1단계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재고·유형자산을 포함한 2단계, 2027년에는 기타 프로세스까지 확장하는 3단계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도입은 GH가 ‘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9일, 동탄 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녩년 동탄자율방범연합대 종무식’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대원 표창을 축하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위영란·유재호·이은진·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강은미 동탄경찰서장·성보경 동탄지구대장 및 각 지대 방범대장 및 대원 등 약 7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올 한 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신 모든 자율방범대 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늦은 밤까지 조끼를 입고 거리를 걸으며 지역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화성을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활동 보고, 우수대원 및 우수지대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시장상·의장상 등 총 30명의 대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동탄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동탄 전역의 지대를 중심으로 총 296명의 대원이 방범 순찰 등 지역 치안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자율방범연합대처럼 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행복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제260회 2차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행복마을관리소가 그동안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해 온 만큼, 이러한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와 협력 촉진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근거 강화 ▲마을활동가 정의 신설 ▲근무 인력 우대 확대 ▲행복마을 사무원의 주요 업무 범위 명확화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 의원은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의 생활불편을 바로바로 챙기고 지역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하며, 동네의 작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마을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주민과 행정이 보다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이천시 청소년 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다름이 공존하는 이천 초등학생 토론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 토론 교육을 활성화하고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당에는 초등학생 토론팀 10팀(40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청중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총 80여 명이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한마당은 ‘다름과 마주하고, 다름을 이해하며,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형 초등 토론 모델을 적용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나와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 다른 입장과 관점을 아우르며 공존의 대안을 찾아보는 소중한 학습 경험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8시 50분부터 시작해 크게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10개 팀이 5개 실에서 동시에 본선 1, 2라운드 조별 토론을 진행하며 평소 갈고닦은 토론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2부 ‘청중과 함께하는 학생 토론 한마당’에서는 청중이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월 28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된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과 인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약 25명이 함께 고추장(1kg 300개 분량)과 된장(1kg 200개 분량)을 준비해 진행했으며, 전통 장류를 담그는 체험과 나눔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장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12월 2일 열리는 바자회에서 일부 판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인계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간석1동, 28일 대청면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열고 인천형 교육자치 모델의 35번째와 36번째 교육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간석1동은 중앙공원과 인근 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초·중·고가 밀집해 지역 연계 교육활동이 활발한 환경을 갖췄으며, 대청면은 모래사구·해안절벽 등 자연 생태 자원이 풍부해 학교와 마을이 생태 기반 배움을 연계하기에 적합하다. 간석1동 협약식에는 상인천초, 상인천여중, 인천예술고, 간석1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가 참석했고, 대청면에서는 대청초·중·고, 주민자치회, 대청면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성 기반 문화예술교육 확대 △학생 중심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간석1동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대청면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상 속 세균 감염 방지와 시민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민원실에 ‘휴대폰 살균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기기는 자외선(UV) 살균 기능과 최대 4대까지 가능한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춰, 민원 처리를 위해 방문한 시민이 대기시간 동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는 요즘, 살균 충전기 설치는 일상 속 세균·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수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 레시피 연구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전 신청을 거쳐 선정된 관내 영양(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학교 급식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식단 제공을 위한 ▲안전한 수산물 활용 ▲저탄소 조리법 ▲학교급식 맞춤형 레시피 연구 등의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급식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있는 수산물 공동구매 추천 업체에서 구매한 수산물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명숙 요리연구가의 지도 아래 실제 급식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과 식단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참석자들 간 급식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에서 실습한 요리법은 관내 모든 학교에 배포해 메뉴에 도움이 될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패널총판으로부터 쌀 100포(포대 당 10kg, 34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단원구에 소재한 ㈜패널총판은 샌드위치패널, 보온 단열재, 조립식건축 내·외장재 유통 전문 회사로, 매년 관내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홍범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패널총판 김홍범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