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인천부곡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025 북부 AI과학융합캠프 – AI 디지털 플립북 만들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읽걷쓰 4P(관찰-질문-탐구-행동)’ 기반 교육활동 구조를 중심으로 설계된 자기주도 창작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관찰하고 질문하며 탐구·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AI(인공지능) 기술과 생태·과학 주제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 ‘생태’, ‘과학융합’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스토리와 이미지를 제작하고, 디지털 플립북 형태로 완성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 상상력, 생태 감수성, 디지털 리터러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함께 기르는 융합형 학습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AI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주는 AI를 사용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AI와 함께하는 창작 수업이 학교에서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1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남부소방서와 연계하여 여름철 폭염과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적치물 관련 화재 안전 규칙 ▲폭염 대비 안전 규칙 ▲경기 기후보험 안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 현장 밀착형 주제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팔달구는 안전용품 배부 및 매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8일에는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 번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1일, 팔달구 연합대 초소를 방문해 연합대장 등을 격려하고, 혹서기 대비 여름 용품인 목선풍기 55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범죄 예방과 치안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택 팔달구 연합대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 자체가 큰 보람이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 선도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의 활동 덕분에 우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 낮에는 직장에서 밤에는 야간순찰로 밤낮으로 고생하는 여러 대원분들의 활동으로 살기 좋은 팔달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팔달구를 범죄 없는 안전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방범 활동 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생활권계획 수립 및 운영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시민 체감형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생활권계획의 체계적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2월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에 따라 생활권계획이 법정계획으로 신설됨에 따라, 인천시는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연계하는 중간단계 계획으로서 생활권계획의 제도화 및 실행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 정책연구 보고서는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며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반으로,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과 행정구조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은 광역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2단계 도시계획 체계(도시기본계획–도시관리계획)로 운영되어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권 관리를 위한 계획수단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에서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자치구 중심의 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12일 시청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민관협력 방식 마련과 지역 복지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인천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노인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조리시설 구축 및 반찬 재료비 등 지원을 담당하고 인천시는 군·구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족 돌봄 아동 등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제공과 복지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재활용품 수집에 나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량 손수레 80대와 폭염 대비 안전키트 80개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의 기부로 진행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12일 시청 장미홀에서 관내 공공기관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지역에서 추진되는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건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사 물량 확보 및 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주기관 적극 협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 ▲지역제한 경쟁입찰 및 지역 의무 공동도급 공사 발주 확대 등이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발주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소양교육 제10강,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마음의 지혜: 미래 사회의 역량(한국인의 행복과 회복탄력성)’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고양특례시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16회 강연을 진행하는‘자기개발 소양과정’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생성형AI, 문서 작성, 조직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직무교육을 추진해 왔다. 강연에서 김경일 교수는 한국인의 주체성이 형성되는 배경과 그 속에 내재된 가치관을 외국 사례들과의 비교를 통해 재치있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 교수는 “진정한 주체성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결국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양시 공무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강의’, ‘훌륭한 스토리텔링으로 공감이 많이 됨’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21일, 유치원 및 각급 학교를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자신의 개정 조례안이 상위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법제처의 공식 법령 해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그동안 경기도 집행부와 일부 의원들이 제기했던 상위법 충돌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는 결정적 근거로, 조례안 처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석훈 의원의 조례안은 발의 당시 학생 안전과 정책 실효성을 이유로 압도적인 도민의 지지를 받았으나, '상위법인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규정한 '교육연구시설'을 조례로 임의 제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견으로 상임위에서 보류된 바 있다. 전석훈 의원은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법제처에 공식 질의를 요청했고, 약 한 달여 만에 '조례 제정이 가능하다'라는 명확한 답변을 받았다. 법제처는 회신문을 통해, 충전시설의 설치 대상 시설로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연구시설은 포함하되, 유치원 등 즉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는 제외하는 내용을 시도의 조례로 정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시도의 조례에서 교육연구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김윤덕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 연결로 개설) 등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교통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시는 이날 신 시장 명의의 서한 2건을 국토부 장관실에 직접 전달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수원·용인·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50.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은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0으로, 민간투자 제안이 있을 만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사업이다. 신 시장은 서한에서 “성남‧수원‧용인‧화성은 인구 420만 명이 넘는 거대 생활권으로, IT와 반도체 산업 등 국가 전략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도시”라며 “그러나 현재 경부축 교통시설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으며, 기반시설 확충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교통수단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올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보수하고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신규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유아숲체험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양곡행복유아숲체험원(김포시 양곡로 413), 금빛유아숲체험원(김포시 장기동 2200)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양곡행복유아숲체험원은 오래된 통나무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고 그물망 놀이시설을 새로 설치해 유아들이 재미와 모험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금빛유아숲체험원은 통나무 건너기 시설을 설치하여 유아들이 독립심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아숲체험원 두 곳 모두 기린 모양의 키재기 시설을 설치하여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대화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 내 유아숲체험원은 총 8개소로 점진적인 정비를 통하여 노후화된 시설을 보완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화합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진 산림과장은 “김포시의 성장과 도약의 밑거름이 될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