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학생성공버스 운영 차량 51대에 대한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 관계 수급인, 운전자가 참여하여 차량 안전장치, 주행장치, 전기 및 계기장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또한, 운전자 안전을 위해 운전자의 근골격계와 뇌심혈관 질환 예방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여름철 폭염 및 장마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수칙을 사전에 배포했으며, 현장에서도 운전자들에게 안전 유의사항을 재차 안내하는 한편 수급인 자체 교육 시행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학생성공버스는 교육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차량과 종사자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리박스쿨’ 및 관련 단체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계된 단체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의 전국 전수조사에 따라 관내 274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리박스쿨을 포함한 7개 관련 단체 및 리박스쿨 대표가 대표자명으로 있는 단체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체 11,774개 프로그램 강사 중 2명이 언급된 단체 중 두 곳에서 발급한 민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6월 12일 해당 강사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제출된 운영계획서 및 교재·교구 등에서 리박스쿨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강사는 비역사 분야 강사로, 해당 자격증 외에도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치적 편향과 관련된 민원 또한 접수된 바 없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교육부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 소재 젖소농장 3곳이 '제32회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과 지역 최우수상, Best 검정농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김포 축산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수상한 농가는 ▲전국 최우수상-시암목장(김익환) ▲지역 최우수상-갈산리목장(이연우) ▲Best 검정농가상-대성우목장(이성우)이며, 평균유량, 유지방률, 유단백률 등의 검정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김포시는 그동안 젖소 개량을 위해 우수 정액 공급, 고등등록, 산유능력검정 비용 지원 등 체계적인 개량 관리를 통해 관내 축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힘써왔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세 분 농가의 수상은 김포시 축산업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며, “김포시는 오랜 기간 흔들림 없이 꾸준한 지원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한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해 온 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 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81개 자원봉사 단체 소속 봉사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체육대회 △장기 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아트봉사단의 페이스페인팅 △느티나무봉사단의 웰컴티 꽃차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현재 약 20만 7천여 명의 자원봉사 등록자가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남양주예술공간인 ‘더나르떼’의 전시장 대관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도 진행되는 대관은 지역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더나르떼’는 2023년 4월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 조성됐으며, 최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조안IC를 통한 접근성이 개선돼 도심을 벗어나 북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울창한 숲과 강변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 속에서 예술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전시뿐만 아니라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나르떼’에서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들의 유화, 민화 등 다채로운 전시가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6월26일부터 7월6일까지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는 국가무형유산 명인‧한국현대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예정돼 있다. 정기 대관은 희망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선택해 최대 14일간 가능하며, 신청은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소방서는 6월 12일 파주시 운정에 위치한 한길지하차도를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하차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재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현장에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방재시설 작동 절차와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하차도 관리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차단막과 배수펌프 등 주요 방재시설 작동 여부 확인, 소방시설 설치 현황 점검, 위험요소 공유와 안전컨설팅,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현장 점검에는 파주소방서 관계자와 지하차도 운영 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방재시설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연재난에 취약한 지하차도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고덕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입구 화단에 여름꽃을 심으며 아름다운 고덕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화단 주변에 메리골드와 천일홍 4천170본을 심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고덕면 만들기에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여름꽃 심기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고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청북읍 청북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일부 교사들이 지난 11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성금 72만 2천950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청북고등학교 2학년 정인호 선생님의 기획으로 시작된 이번 성금 모금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기획에 2학년 전체 학생들과 일부 선생님들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해 의미 있는 성금을 모을 수 있었다. 이 행사를 기획·진행한 정인호 선생님은 “저희 2학년 학생들이 직접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친구들에게 잘 전달돼 학업에 힘쓰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북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직접 모은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부서의 수급인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진행한 ‘全 부서 찾아가는 도급 사업 안전보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산업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수급인 근로자의 안전 역시 도급인의 책임 아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단순한 위·수탁 관계를 넘어 하나의 협력적 공동체로서의 역할 수행을 강조하는 취지다. 특히,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도급인의 법적 의무를 각 부서에 직접 안내하고 도급 추진 시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적극 독려했다. 컨설팅은 회계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발주 주무 부서를 대상으로 각 부서 사무실에서 개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도급인의 의무 사항에 관한 법률 해설 및 실무 적용 방안 안내, ▲양주시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이행 현황 점검 방법 교육, ▲부서별 도급 사업 추진 현황 파악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중대재해예방 교육자료(2종) 배포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