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 자유총연맹은 지난 14일,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태극기를 그려보며 태극기의 형상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금옥 평동 자유총연맹 회장은 “매년 관내의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나라사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명숙 동장은 “태극기를 정성껏 그리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번 행사가 나라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4일 수원시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재향군인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 여러분이 일상에서 예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며 “재향군인회와 함께 굳건한 안보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예비역들의 친목 단체”라며 “그 취지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연구원은 지난 10일 소노캄 고양 사파이어룸에서‘제5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 조찬 세미나로, 지역경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제5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 운영위원회는 ‘고양특례시의 미래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상생과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은 "고양시의 미래 일자리 창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미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현실적 접근과 고양시 부서 및 산하기관 간 협력과 협업, 그리고 관내 기업 육성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회의의 문을 열었다. 고양연구원 심송학 이사는 "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일자리 창출 연구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며, "제6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 주제 선정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해 정책 연속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회의 취지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컨벤션뷰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 간 순환하는‘GCC GOYANG 셔틀버스’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비롯해 소노캄 고양, 원마운트, 현대백화점 등 관광·숙박·쇼핑 시설이 밀집한 MICE 클러스터 지역이다. 다만 시설 간 거리가 분산돼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이동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집적시설 간 이동 편의를 높여 참가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MICE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마련했다. 셔틀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과 점심시간대로 나눠 운행한다. 오전(08:30~10:00)에는 킨텍스와 소노캄 고양을 오가는 왕복 노선이 마련돼 20분 간격으로 총 6회 운행된다. 점심시간(11:00~14:00)에는 킨텍스를 출발해 GTX-A 킨텍스역 5번 출구, 소노캄 고양, 원마운트,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차례로 경유한 뒤 다시 킨텍스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 운영되며, 15분 간격으로 총 12회 운행된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 출신의 이영로 화백이 10월 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승우 전 국회의원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함께 자리해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한 이 화백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를 전했다. 이영로 화백은 이천에서 태어나 수십 년간 전통 서화 예술의 맥을 이어온 작가로, 한국 서예와 회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예술 세계를 펼쳐왔다. 특히 서예와 그림을 결합한 독창적인 ‘능서체(能書體)’ 창안으로 국내외 전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 최근 미국에서의 개인 전시회를 통해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내 맹호도 1인자로 한국의 미를 알리는 데 힘 써왔다. 이 화백은 “이천은 제 예술의 뿌리이자 마음의 고향”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이영로 화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10월 10일,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을 개방해 ‘이섭대천 행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 지명의 유래가 된 ‘이섭대천’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복하천 수변공원의 새로운 명칭인 ‘이섭대천 공원’ 명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해 ‘이섭대천 공원’ 명명을 축하했다. ‘이섭대천(而涉大川)’은 이천(利川)의 지명 유래로, 태조 왕건이 장마철 복하천을 건너 싸움을 승리로 이끌고 후삼국을 통일한 역사적 사건에서 비롯된 말로 “역경을 이겨내고 큰일을 이룬다”라는 뜻을 담고 이천시의 정신적 토대를 이루고 있다. 이원회에서 ‘이섭대천’ 명칭 사용을 최초 제안했고, 이천시의회 시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수변공원 명칭으로 공론화됐다. 이번 명명식은 형식적인 기념식을 벗어나 시민 참여형 피크닉 축제로 기획됐다. 이원회와 이천청년회의소(이천JC)가 공동으로 주관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삼겹살과 이천쌀로 만든 지역 주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대상자(2000년 10월 2일~2001년 10월 1일생)에 대한 신청접수를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조건으로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사람 또는 연속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소득 상관없이 분기별로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제출 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 동의 시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류(수급자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주소·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는 경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4월부터 10월까지 성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개교 17학급 및 동아리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바람직한 시민 의식을 기르고,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탐색한다. 참가 학생들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나아가 정책 제안 활동까지 경험했다. 특히 같은 사안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하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다양성과 소통 역량을 함께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말에 개최되는 제15회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 의사를 밝히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해결 방안까지를 제안하는 모습이 인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1일 서후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제3회 서후리 문화예술축제 및 탁구장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주표 서종면장과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평생학습센터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센터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며,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무대가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탁구장 개관식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생활체육 공간을 둘러보며, 향후 마을 공동체의 건강한 여가활동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 준비한 문화예술축제와 탁구장 개관은 서종면 공동체의 또 다른 도약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와 건강한 여가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 생활문화 축제이자 건강한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문화와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서종면의 새로운 지역 축제로 평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디저트39 양평제이앤제이점’에서 ‘장애인 웹툰 전시회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관 웹툰아카데미에 참여한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성과와 함께, ‘2025년 전국 장애인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공간에는 작가들의 웹툰 원화, 캐릭터 시안, 팬 상품(굿즈) 등이 전시되며, 수상작을 통해 ‘쉽게, 가깝게, 편안하게’라는 주제로 그려낸 지역사회와 보통 일상의 의미를 관람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6년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그리다, 툰’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 예술 역량을 키워왔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웹툰 및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상(대상, 최우수상) △양평군장애인복지관장상(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10월 23일